상담/질문영상
목록으로 돌아가기
Q
건강 상담 질문
소아반항장애

아이가 폭력적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광진구 소아/남 소아반항장애)

초5학년 남아의 엄마입니다. 아이가 산만한 성격이기는 했는데 그래도 잘 웃고 크게 말썽은 피우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5학년이 되고부터 부모에게 반항하는 일이 잦아졌네요.

이런저런 얘기를 해서 타일르려고 해도 화를내며 자기방으로 들어가버리는 일이 잦습니다.

이러다가 큰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걱정이 되는데요.

혹시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의사 답변 (1)

답변완료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구경호입니다.

자녀분의 반항장애증상으로 걱정이 크시겠습니다.

"적대적 반항장애"는 아이가 부모나 선생님 등 권위자에게 반항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사춘기가 되면서 어느 정도 반항하는 것은 정상적일 수 있지만, 그것이 과도하게 나타나면서 문제가 된다면 질병으로 분류됩니다.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부모나 권위자에게 말대꾸하거나 논쟁을 일삼는 행동

거부적이고 도전적인 행동으로, 지시에 대한 저항, 타인과의 타협을 하지 않는 등

다른 사람에게 적개심을 표현하거나 고의적으로 귀찮게 굴거나 언어적으로 공격

적대적 반항장애는 대부분 집에서 나타나며, 학교나 지역사회에서는 그렇지 않을 수 있습니다.


어릴 때 ADHD 증상을 보인 아이들은 반항 및 품행장애를 가질 위험이 더 높습니다. 사춘기 때에는 약 절반 정도가 반항장애를 보이며, 이 중 절반 정도는 품행장애로 진행됩니다.


일반적으로 중학교 1~2학년 때에 증상이 나타나며, 빠르면 초등학교 고학년 때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우울증을 동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스트레스나 교우관계, 성적 등으로 인한 우울증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소아 및 청소년기에 나타나는 반항적이고 공격적인 행동 대부분은 사춘기 때 발생하는 경우, 어릴 적부터 공격성을 보이는 경우, 우울증이나 불안장애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적대적 반항장애의 첫 증상은 대개 초등학교 입학 전에 나타나며, 청소년기 이후에 처음 발병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5세 이하의 아동에서 적대적 반항장애가 발생하면, 6개월 이상 동안 8가지 증상이 거의 매일 나타납니다.


적대적 반항장애는 환경적인 요인과 기질적인 요인이 모두 원인이 됩니다. 가정환경이 엄격하거나 부모의 양육 방식이 비일관적이고 방임적일 경우, 아이들이 적대적 반항장애를 보일 가능성이 증가합니다.


이러한 장애는 ADHD와 품행장애와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ADHD의 경우 충동과 욕구를 조절하는 기능이 떨어져 있어서 공통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ADHD는 사회적인 기준에 어긋나거나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지는 않습니다. 반면 품행장애는 공격, 파괴, 절도, 사기 등을 포함한다는 점에서 적대적 반항장애보다 더 심각합니다.


적대적 반항장애를 가진 아이들은 자신의 행동에 문제가 있다고 인식하지 않고, 합리적인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때문에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문제를 인정하고 적극적으로 치료에 나서면 예후가 좋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한의원이나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상담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관련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