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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담 질문
장상피화생2월 7일

장상피화생 음식은 어떤 걸 조심해야 하나요 (부산 50대 후반/여 장상피화생)

장상피화생이 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당장 치료를 해야 하는 건 아니라고는 했는데, 음식을 먹고 나면 위가 예민해지는 느낌이 있어서 괜히 더 신경이 쓰입니다.

장상피화생이 있으면 어떤 음식들을 특히 조심해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의사 답변 (1)

답변완료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공신호입니다.

장상피화생은 위 점막이 오랜 기간 자극을 받으면서 생긴 염증 때문에 장 점막처럼 변한 상태를 말합니다.


그래서 장상피화생이 있다는 것은 암 발생 위험이 증가했다는 뜻이고,

위 점막이 제대로 작용하지 못하면서 자극에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이런 상태에서는 위 점막을 자극하는 음식과 약을 최대한 줄이는 것이 관리의 기본이 됩니다.


우선 음식 중에서는

맵고 자극적인 음식,

신맛이 강한 음식,

짜거나 자극적인 양념 음식

이런 것들은 위 점막을 직접적으로 자극해 속쓰림이나 통증을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가 진료한 분들 중에선 사과, 귤, 오렌지 이런 신 과일에도 자극이 되어서 못 먹는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었습니다.

별로 안 매운 김치도 속쓰림 증상 때문에 못 먹겠다는 분도 있었어요.


또한 음식뿐 아니라 복용 중인 약물도 함께 점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소염진통제, 항생제, 스테로이드 계열의 약은 위 점막을 자극하거나 점막 회복을 방해할 수 있어

장상피화생이 있는 경우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장기간 복용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상피화생 관리에서 중요한 점은 자극을 피하는 것과 함께

위 점막이 더 손상되지 않도록 보호하고 회복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식사 습관과 음식 조절뿐 아니라, 위의 소화 기능과 점막 상태를 함께 살펴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자극적인 음식과 약을 피하는 것은 더 이상 위 점막 손상이 되지 않도록 하는 방법일 뿐,

손상된 위벽을 치료하는 것은 아닙니다.


급성 염증은 제산제를 복용하면서 음식을 조심하면서 시간을 보내면 점차 회복할테지만,

만성 염증은 그렇지 못합니다.

회복력이 저하된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한의원에서 장상피화생을 치료해보세요.

점막 재생 촉진 작용이 있는 약과 함께, 배에 굳어 있는 담적을 치료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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