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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담 질문
위암2월 3일

위암 수술 후 회복 뭐부터 해야 할까요? (서울 60대 중반/남 위암)

위암 수술 후 대학병원 입원 기간이 그리 길지 않더라고요

집에 바로 가는 것도 좀 그래서 몇주 더 쉬게 해드리고 싶은데

위암 수술 후 회복 관리를 어디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의사 답변 (1)

답변완료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김지호입니다.



위암 수술 후 퇴원을 앞두셨다면 몸보다 마음이 먼저 불안해지는 시기라는 점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대학병원 입원 기간이 생각보다 짧다 보니 “이 상태로 바로 집에 가도 괜찮을까”, “조금 더 쉬어야 하는 건 아닐까”라는 고민이 드는 것도 매우 자연스럽습니다.



(1) 위암 수술 후 회복, 왜 퇴원이 빠를까


위암 수술 후 입원 기간이 짧은 이유는 회복이 모두 끝났기 때문이라기보다 급성 합병증의 위험을 넘긴 시점까지만 병원에서 관찰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퇴원 시점의 위암 환자분들 가운데는 소화 기능 저하와 체중 감소, 피로 누적 상태가 여전히 남아 있는 경우가 많으며, 수술 전후로 사용된 항생제로 인해 장내 환경과 면역 균형이 흐트러진 상태에서 일상으로 복귀하게 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위암 수술 후 회복 기간에는 단순히 집에서 쉬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많아, 퇴원 이후의 관리가 회복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시기가 됩니다.


환자분의 위암 수술 후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약과 전문 간호를 병행했을 때의 효과를 다룬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수술 이후 관리에 참고가 될 만한 내용을 정리해 드립니다.



(2) 수술 후 부작용 예방 및 회복의 질 향상 사례


논문에 따르면 수술 후에는 신체적 스트레스와 더불어 면역 기능이 저하되기 쉽습니다. 이때 단순히 쉬는 것을 넘어 체계적인 관리를 병행하면 다음과 같은 지표들이 개선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면역 체계 강화]

연구 결과, 적절한 중재를 받은 그룹에서 면역력을 나타내는 T 림프구(CD4+) 수치와 면역 세포 비율(CD4+/CD8+)이 유의미하게 향상되었습니다.


[통증 완화 및 회복의 질 향상]

체계적인 간호와 보조 요법을 병행했을 때 통증 점수(VAS)가 감소하고, 전반적인 회복의 질(QoR40)이 훨씬 높게 나타났습니다.


[부작용 및 합병증 예방]

간호인력의 케어는 위장관 반응이나 발열 같은 수술 후 부작용 발생률을 낮추는 데 효율적이었습니다.



무엇보다 위암 수술 후 회복은 ‘무엇을 더 하느냐’보다 ‘어떤 환경에서 회복하느냐’가 결과를 좌우하는 시기입니다. 회복기에는 신체 회복력과 면역 균형이 쉽게 흔들리기 때문에, 효과를 앞세운 선택보다는 안전성이 충분히 검증된 환경인지를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런 기준에서 볼 때 보건복지부가 공식적으로 의료기관 인증을 부여한 병원인지를 확인하는 것도 하나의 참고 지표가 될 수 있습니다. 이 인증은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환자 안전 관리와 감염 예방 체계, 진료 과정의 적절성, 시설과 인력 운영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입니다.


즉, 수술 이후의 예민한 회복기를 보다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관리받을 수 있는지를 가늠해 볼 수 있는 기준이 됩니다.


특히 위암 수술 후 회복기에는 한 번에 섭취할 수 있는 음식의 양이 매우 적고 식사 횟수가 잦아지는 특성이 있는 만큼, 이러한 식사 특성을 충분히 이해하고 꼼꼼하게 관리해 줄 수 있는지 여부를 사전 상담을 통해 확인해 보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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