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나받을 때 뼈에서 뚝 소리가 나는데 괜찮은건가요?
불광동 40대후/여, 추나치료
추나받을 때 뼈에서 뚝 소리가 나는데 괜찮은건가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정소영입니다.
추나 치료를 받으실 때 우두둑 나는 소리 때문에 깜짝 놀라셨겠습니다.
"혹시 뼈나 관절이 닳거나 잘못 어긋난 건 아닐까?" 하고 걱정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은데요.
치료 시에 나는 '뚝' 소리는 뼈가 닳거나 부러지는 소리가 아니니 안심하셔도 괜찮습니다!
1. '뚝' 소리의 정체는 무엇인가요?
의학 용어로 '캐비테이션(Cavitation, 기포 현상)'이라고 부릅니다.
우리 몸의 관절 사이에는 관절을 부드럽게 움직이게 해주는
'관절액(윤활액)'이라는 액체가 채워져 있습니다.
추나요법을 통해 굳어있던 관절을 순간적으로 교정하고 공간을 넓혀주면,
관절액 속에 녹아 있던 기포들이 압력 차이로 인해 밖으로 빠져나오면서 톡 터지는 소리가 나는 것입니다.
2. 소리가 나지 않으면 추나가 잘못된 건가요?
아닙니다! 환자분의 근육 긴장도나 관절 상태, 체형에 따라 소리가 크게 나기도 하고,
소리 없이 묵직하게 밀려 들어가기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소리의 크기와 추나 치료의 효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으며,
소리가 안 난다고 해서 교정이 안 된 것이 아니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3. 통증이 동반된다면 주의하세요
정상적인 추나 교정 중에는 시원한 느낌이나 가벼운 압박감은 들 수 있지만,
극심한 날카로운 통증이나 참기 힘든 고통이 느껴진다면 즉시 한의사 선생님께 말씀하셔야 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