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선 광선치료에 대해 알려주세요 (대전 건선)
다들 건선에 빛을 쐬어주는 방식의 치료를 흔히 받는다고들 하더라구요~ 그래서 인터넷으로 이리저리 검색해 봤더니 대전 건선 광선치료 기기가 장소마다 세팅이 다르다던데, 각 기계별로 어떤 쓰임새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설수진입니다.
현재 앓고 계신 건선 때문에 관련된 치료를 넘어 빛을 활용하는 기법까지 세심하게 찾아보신 것 같군요. 허옇게 올라오는 껍질이나 붉어진 살결 탓에 하루하루 마음고생이 적지 않으셨을 텐데, 기관마다 비치된 관련 장비의 다름까지 파악하신 걸 보니 그간 본인에게 알맞은 치료에 대해 얼마나 깊이 생각하셨는지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흔히 건선은 그냥 겉면이 메마르는 현상이라고 오해하기 쉽습니다. 한방에서는 이런 모습을 몸속의 뜨거운 기운과 수분 부족이 맞물린 상태로 이해합니다. 몸 안에 뭉친 후끈한 열기가 살결 아래로 몰리면서 붉은 자국을 띄게 되고, 이 뜨거움이 몸속 수분을 앗아가다 보니 표피가 평소보다 너무 서둘러 자라나면서 하얀 부스러기들을 층층이 쌓아 올리는 패턴으로 진행된다고 봅니다.
궁금해하셨던 빛을 쐬는 치료는 이처럼 쉴 틈 없이 일어나는 스킨 변화를 다독이고 붉은 기를 가라앉히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보통 원내에서 다루는 장비들은 특정 대역의 자외선이나 엘이디 파장을 바탕으로 구동됩니다. 장비 타입에 따라 전반적으로 넓게 퍼져나간 건선에 쐬어주는 전신형 방식이 있고, 좁은 면적에 도톰하게 올라온 곳만 콕 집어서 에너지를 보내는 타겟형 기구로 구분 지어 볼 수 있습니다. 빛이 닿는 깊이나 세기에 따라 속피부의 방어 체계에 도달해 과민해진 반응을 차분하게 달래주거나, 겉면의 안정을 유도하는 목표점이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각자가 지닌 각질의 도톰함이나 퍼진 범위에 알맞게,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기구를 고르고 시간을 세밀히 맞추는 것이 전체적인 방향을 원활하게 이끄는 하나의 기준이 됩니다.
겉면은 앞서 말씀드린 치료로 다독여주고, 몸속에서는 뭉쳐있는 뜨거운 기운을 살살 풀어주어야 자꾸만 덧나는 흐름을 지연시키는 데 보탬이 됩니다. 속에 고여 있는 무거운 열감을 부드럽게 빼내 줄 수 있는 율무 같은 재료나, 열기 때문에 건조해진 속 공간에 수분감을 더해줄 수 있는 생지황 혹은 맥문동 등 편안한 약재들을 골라 개별적인 탕약을 달여냅니다. 이처럼 내부 밸런스를 챙기는 한약과 더불어 겉면을 정돈하는 관련 치료, 그리고 꽉 막힌 순환을 틔워주는 침 치료가 나란히 이어질 때 한결 편안해지는 긍정적인 과정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평소 집에서 건선을 케어하실 때 반드시 염두에 두셔야 할 부분이 바로 겉면에 나는 생채기입니다. 보통 건선은 멀쩡하던 살결이라도 쓸리거나 다치게 되면 그 주변으로 또 다른 건선 흔적이 따라붙는 쾨브너 현상이라는 특성을 지니고 있거든요. 지저분해 보인다고 손으로 무리하게 각질을 잡아 뜯거나 때수건으로 박박 문지르는 행동은 약해진 보호막에 심한 무리를 주어 오히려 건선을 사방으로 퍼뜨릴 우려가 크니 피해주시는 것이 이롭습니다. 씻고 난 뒤에는 화장실 밖으로 나오기 전, 찰나의 물기가 마르기 전인 2분 안짝으로 수분 크림을 넉넉히 얹어 건조함을 달래주시고, 살을 꽉 누르거나 쓸리는 뻣뻣한 옷가지 대신 통풍이 잘 되고 부들부들한 면 옷을 걸쳐주어 외부 마찰을 덜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평상시 건선은 몸속의 부족한 수분감을 보충해 주고 알맞은 세기의 빛으로 예민함을 다독이는 과정을 거치다 보면, 답답한 부스러기를 줄이고 한결 보들보들한 상태를 유지하는 데 보탬이 될 수 있습니다. 기계별 차이점에 대해 가지셨던 의문점이 약간이나마 풀리셨기를 희망하며, 되도록 시간 나실 때 관련 대전 건선 문제를 꼼꼼하게 살피는 곳에 방문하셔서 현재의 스킨 컨디션에 어울리는 빛 치료와 꼼꼼한 치료 계획을 찬찬히 의논해 보시길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