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치료 한의원에서는 어떻게 하죠? 4살 아주 심해요(평촌)
어린이집가고 심해졌어요 그게 벌써 1년. 정말 너무 힘들어요. 아이가 배아프다고 난리도 잘 먹지도 않고 어린이집에서는 사실 아이가 못하고 마려워도 지리고 참고 냄새나니까 선생님들도 사실 싫어하시고요
어떻게 치료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정아름누리입니다.
우리아이가, 4살인데 변비가 꽤 심해군요.
1년전 어린이집을 가면서 심해졌는데
복통도 제법이고, 잘 먹지 않고
원에서 변의가 있으면, 참다가.. 묻히기도 하나 봅니다. 시원하게 변을 보기도 힘든듯하구요.
단순히 배변의 문제만이 아니라
그로인한 식욕, 성격, 자존감, 아이의 삶의 질.. 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듯합니다.
아이의 변비는, 어른보다 훨씬 복잡합니다.
좋은성장의 기본조건은 - 잘먹고, 잘싸고, 잘자는 것입니다. + 그리고 덜 아파야합니다.
변의가 있어도, 통증을 경험해 보았던 아이는
참고 버티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면서, 더욱 통증을 경험하고.. 배변을 참아버리는 악순환이 지속되기 쉽습니다.
(아이는 - 아프고 힘들지만 - 참고 싸야한다!! 가 잘 안되지요.)
배변을 참는 횟수와 시간이 길어질수록, 장의 운동성은 저하되어
장의 민감성이나 운동성이 더욱 저하되고
그래서 변의를 느끼는 것도 줄어들기도 합니다. (1주일 넘게.. 변의를 느끼지 않는 아이도.. 있었지요)
시원하게 배변을 못하니, 잘 먹지 못하고 - 그러니, 배변이 더욱 어려워지고 (부피가 만들어지지 않지요)
배가 아프고, 더부룩하니 - 기분이 좋지않고, 숙면도 취하지 못하고
변을 참고 참다, 밀려나와서 - 묻히거나 지리는 경우는 - 아이의 사회생활, 또래활동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됩니다.
한의원에서의 변비치료, 메인은 한약입니다.
단순 배변을 돕는 (변을 말랑하게 만드는) 것만이 아니라
장의 운동성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적절히 장이 움직여 변의를 느끼게 하고, 그 순간!! 통증없이 적절한 쾌변의 경험이 필요합니다.
또한 잘 먹고, 잘 소화시킬 수 있도록 소화기를 보강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아이의 체질과 변비 패턴에 맞춘한약과 함께
적절한 스티커침, 뜸, 소화기운동을 병행하면 더욱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우리 아이에게 변의가 오면, 온 가족이 긴장하고 힘들어지지요~
쑤욱~ 이쁜 응아를 만나는 그날까지!!
한의원이 힘이 되어 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잘먹고, 잘싸야~ 잘 큽니다.
- 한방전문의 정아름누리 원장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