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아이 야뇨증이 계속되는데 한의원 치료도 도움이 될까요?
안녕하세요. 대전 근교에 살고 있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입니다.
아이가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었는데도 아직 밤에 소변을 가리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거의 매일은 아니지만 일주일에 3~4번 정도는 이불에 실수를 하고 있습니다. 아이도 부끄러워하고 친구들과 여행이나 캠프도 꺼리는 상황이라 걱정이 큽니다.
소아과에서 시간이 지나면 좋아질 수 있다고 들었지만 생각보다 오래 지속되고 있어 치료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한의원 치료도 야뇨증에 도움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박시흥입니다.
아이가 반복되는 야뇨증으로 인해 자신감도 떨어지고 부모님 역시 걱정이 많으셨을 것 같습니다. 야뇨증은 아이의 의지 부족 때문이 아니기 때문에 절대 혼내거나 압박하기보다는 원인을 확인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야뇨증은 크게 일차성 야뇨증과 이차성 야뇨증으로 구분합니다. 일차성은 태어날 때부터 계속 야뇨가 이어지는 경우이고, 이차성은 한동안 괜찮다가 다시 시작되는 경우입니다.
원인으로는 방광 기능의 미성숙, 깊은 수면 습관, 항이뇨호르몬 분비 문제, 스트레스, 자율신경계 불균형 등이 있습니다.
양방치료에서는 생활습관 교정이나 약물치료를 시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한방치료는 아이의 성장 상태와 체질, 방광 기능, 자율신경 균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접근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한약은 부족한 기운을 보강하고 방광 기능을 안정시키며 성장 과정에서의 신체 균형 회복을 돕는 방향으로 처방됩니다. 또한 수면 상태 개선과 면역력 관리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야뇨증은 조기에 치료할수록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으므로 가까운 한의원에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부모님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전문가와 상담하여 아이에게 맞는 치료 방향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