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골절로 깁스했는데 언제까지 해야 하나요?
은평구 40대후/여, 무릎골절
무릎 골절로 깁스했는데 언제까지 해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의사 이영석입니다.
갑작스러운 무릎 골절로 큰 불편을 겪고 계시겠네요.
무릎 골절 후 깁스(석고 고정) 기간에 대해 궁금해하시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골절의 위치, 형태, 그리고 환자분의 골유합 속도'에 따라
개인차가 매우 큽니다. 일반적인 기준을 설명해 드릴 테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보통 단순 골절의 경우 약 4주에서 6주 정도 고정을 시행합니다.
골절의 정도가 심하거나 수술을 진행한 경우, 혹은 관절면을 침범한 골절이라면
뼈가 충분히 붙을 때까지 더 긴 시간(8주 이상)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시간이 지난다고 깁스를 푸는 것이 아닙니다.
정형외과 전문의는 다음과 같은 과정을 통해 기간을 결정합니다.
정기적인 X-ray 확인: 뼈가 붙어가는 과정(골가 형성)을 단계별로 확인합니다.
통증 변화: 깁스 안쪽의 통증이 점차 줄어드는지, 체중 부하 시 통증이 있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합니다.
깁스 중이라도 발가락을 꼼지락거리는 등 가벼운 움직임은 혈액순환에 도움이 됩니다.
다만, 전문의가 허용한 범위 내에서만 움직여야 합니다.
뼈가 붙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깁스를 제거하면 골절 부위가 어긋나거나
부정 유합(뼈가 잘못 붙음)이 발생할 수 있으니 전문의의 소견을 반드시 따라주세요.
지금은 많이 답답하시겠지만, 뼈가 튼튼하게 잘 붙어야
나중에 후유증 없이 다시 건강하게 걸으실 수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