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구 35세/남, 아이 아토피 심하면 2차 감염 위험이 큰가요?
안녕하세요. 5살 된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입니다. 최근 건조한 날씨 탓인지 아이의 피부 상태가 급격히 나빠졌습니다. 단순히 가려워하는 수준을 넘어, 밤마다 피가 나고 진물이 흐를 정도로 긁어대는 통에 아이도 저도 매일 밤잠을 설치고 있습니다.
기존에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한 연고와 보습제로는 전혀 진정이 되지 않고 상처 부위만 점점 넓어지는 상황입니다. 어린아이들의 경우 이렇게 단기간에 아토피 심하면 농가진과 같은 세균성 2차 감염으로 쉽게 이어지는 것은 아닌지 덜컥 겁이 납니다.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황문제입니다.
자녀분의 피부 증상으로 인해 부모님께서 걱정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아토피는 피부가 붉어지고 가려움이 심해지며 증상 부위가 갈라지거나 진물이 나는 피부질환입니다. 온도나 염증을 스스로 조절하는 기능이 부족한 어린 아이들은 잦은 호전 악화가 반복될 수 있습니다. 소아아토피 경우 식습관 또는 환경적인 요인이 크며 유전적인 요인이 없더라도 발병할 수 있으며 증상이 지속될 시 가려움증으로 수면부족을 겪고 스트레스를 받아 성장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초기부터 적절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상처 관리가 되지 않으면 감염의 위험이 있으니 2차감염을 막기위한 치료와 관리가 필필요합니다.
더불어, 피부 염증 반응으로 인해 면역력이 불필요하게 소모되고 있다면 면역력의 출발점이 될 수 있는 위장의 건강을 확인하고 개선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생활 패턴을 규칙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하며 체내 면역력을 바로 잡고 탁해진 혈액을 맑게 만들어야 합니다. 가려움으로 인해 긁게 되어 피부에 상처가 생겼다면 소독에 신경 쓰고 피부에 맞는 보습제를 선택하여 수시로 보습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소아아토피의 경우 일시적인 증상 완화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고 원인을 파악하여 문제를 바로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의원에서는 소아아토피는 어른과의 차이점을 고려하여 개인마다 특성을 파악하여 치료를 시작합니다. 한약 같은 경우 쓴맛이 없는 아이들이 쉽게 복용할 수 있는 형태로도 처방이 가능하여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복용할 수 있습니다. 한의원에서는 소양감과 진물,상처에 진정,소독이 되는 약물치료도 병행할 수 있으므로 의료진과 상담을 통해 환자분에게 맞는 치료와 관리법에 대해 설명 들어보시길 바랍니다.
건강한 피부, 행복한 생활 모두 함께 이루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