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리탈모 초기 사진에 두피 비치기 시작했어요 (양천구 신정동 30대 초반/남 탈모)
얼마 전 단체사진에서 위에서 찍힌 컷이 왔는데 정수리쯤이 휑한 게 보였어요
거울로는 잘 못 봤던 부위라 충격이 좀 컸어요..
가르마 라인 갈라보니까 두피색이 그대로 비치는 정도가 됐더라고요
30대 초반에 이렇게 시작될 줄은 몰라서 진짜 당황스러워요
여름 가까워오면 모자 쓸 일도 많아질 텐데 그것도 신경 쓰이고요
주변에 30대 초반 또래는 다 멀쩡해서 더 위축되고요
초기 단계에 한방치료 시작하면 진행 안 시키는 거 가능한 건가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신현진입니다.
안녕하세요 한의원 목동점 신현진원장입니다.
정수리 탈모를 전혀 예상하지 못하셨던 걸 보면 탈모 유전력이 전혀 없으셨나 봅니다.
가족 중에 탈모가 없으니 탈모를 걱정하리라고는 상상도 못해본 20,30대 분들이
탈모 치료를 위해 한의원에 찾아오는 경우가 점점 많아지고 있는데
손*혁님도 같은 케이스가 아니실까 생각해 봅니다.
아마도 후천적 이유로 정수리 탈모가 발생한 것으로 보이고
탈모량이 많다는 말씀이 없으신 걸로 보니 급성보다는 서서히 모발이 약해지는 만성 탈모로 짐작이 됩니다.
하지만 아직 30대 초반이시고 탈모도 초기~초중기 단계라면
한방치료로 충분히 회복될 수 있고 치료를 종결한 이후에도 회복된 상태를 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손*혁님께서 어떤 원인으로 탈모가 되었는지 직접 진찰하지 못해
말씀해주신 내용 만으로는 정확한 원인을 찾지 못하지만
일반적으로 후천적 정수리 탈모로 내원한 30대 분들을 보면
-열심히 살아서 과로가 기본으로 세팅되어 있는 경우
-생활 습관이 깨져 있는 경우
-만성 스트레스로 몸이 항상 과긴장 상태인 경우
을 포함한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탈모로 이어진 경우가 많았습니다.
먹거리가 너무 많고 다양한 콘텐츠와 정보도 넘쳐 나고
치열한 경쟁과 불안감이 심한 요즘에는
특별히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사건을 겪지 않아도
신경 과로와 스트레스에 노출이 쉽게 될 수 있어요.
늦게 자는 일도 다반사고
야식 먹는 일도 너무 쉬운 거죠.
후천적 탈모는 신경 과로 및 만성적 스트레스 상황 속에
자율신경 및 호르몬 체계가 불안정해지면서
두면부 상열증이 발생하고 모낭 증식 환경이 악화되면서 모발이 약화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한의원에서는
자율신경 및 호르몬 체계를 건강하게 회복하고
두면부 상열증을 치료하면서 모발을 호전시키기 때문에
모낭의 기능이 완전히 퇴화하지 않았다면 모발은 충분히 회복될 수 있습니다.
더구나 정수리 탈모가 아직은 초기~초중기 단계라면
모낭의 증식 기능이 크게 약화되거나 퇴화된 상태가 아닙니다.
따라서 모낭의 증식 환경을 개선해주고 정상적인 증식 기능이 회복된다면
모발의 굵기도 점차 굵어지고 모낭 당 모발의 숫자도 점차 늘면서
정수리 볼륨감 또한 점차 회복되는 것을 경험할 수 있을 거에요.
그러니 가능하면 빠른 시일 내에 한의원에 내원하여 검사 및 진찰을 통해
탈모 유발 요인과 탈모를 악화시키는 요인, 몸 상태 등을 꼼꼼히 파악해서
그에 맞는 치료를 받으실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