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명탕 궁금합니다(동래 보약)
동래 중학생/여 보약
중1여학생 평소 배가 자주 아프고 설사를 자주 합니다.
이번에 중학교 입학을 했어요.
이것 저것 검색하다가 총명탕을 보고 궁금해서 문의드립니다.
adhd 문제가 있는 아이는 아니나, 좀더 집중력이 생기고, 체력도 좋아지길 바랍니다.
직접 진료를 보고 아이에 맞추어 처방이 되는건지,
만들어 놓은 일률적인 약인지 궁금 하고,
가격과 얼마나 먹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진료 예약도 따로 해야하는지도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이협입니다.
우선 우리 아이의 중학교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만 12세 7개월, 초등학생 티를 막 벗고 낯선 중학교 환경과 갑자기 늘어난 학업량에 적응하느라 아이 나름대로 몸도 마음도 긴장을 많이 했을 것 같습니다. 유독 배가 자주 아프고 설사를 자주 하며 쉽게 지쳐하는 모습을 보며 어머니 걱정이 정말 크셨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보호자께서 문의하신 '총명탕'이 우리 아이에게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 그리고 질문하신 내용들에 대해 하나씩 자세히 설명해 드릴게요.
1. 배가 자주 아프고 설사하는 아이, 총명탕만 먹어도 될까요?
총명탕은 ADHD 치료제처럼 뇌를 강제로 자극하고 각성시키는 인위적인 약이 전혀 아닙니다. 대신 공부와 환경 변화로 쌓인 신체적인 피로와 장부의 불균형을 해소하여, 아이가 본래 가지고 있던 맑은 두뇌 활동과 집중력을 자연스럽게 끌어올려 주는 학습 보약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이 과정에서 머리(뇌)와 소화기(장)의 긴밀한 연결 고리를 매우 중요하게 여깁니다. 현대 의학의 '뇌-장 축(Brain-Gut Axis)' 이론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인데요, 한의학에서는 비위(소화기)가 튼튼해야만 음식물에서 흡수한 영양 물질의 정수이자 맑은 기운인 청양(淸陽)을 머리로 원활하게 밀어 올려 기억력과 학습 효율이 극대화된다고 설명합니다.
아이가 평소 소화기가 약해 복통과 설사가 잦다면, 음식을 통해 흡수한 에너지를 머리와 온몸으로 제대로 보내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듯 영양과 기운이 설사로 새어 나가기 때문에 당연히 체력이 떨어되고 머리가 늘 무거우며 집중력이 저하될 수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 아이의 경우에는 단순히 집중력만 높여주는 약을 먹기보다, 예민하고 차가워진 소화기를 따뜻하게 치료하여 영양 흡수를 돕고, 맑은 기운이 머리로 잘 올라갈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는 치료가 반드시 병행되어야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2. 직접 진료 후 아이에게 맞추어 처방되나요, 만들어진 약인가요?
답변부터 드리면, ...에서는 두 가지 방법 모두 가능하며 진료 후 아이의 상태에 맞춰 처방받게 됩니다.
- 방법 ① : 개별 개인 맞춤 처방 (맞춤 탕약)
• 아이의 체질, 맥 상태, 그리고 가장 큰 학업 방해 요인인 잦은 복통과 설사라는 소화기 증상을 정밀하게 진단하여 100% 개인 맞춤으로 조제됩니다. 예민한 위장을 가라앉히는 소화기 치료를 기본 바탕에 두고 집중력과 긴장 완화를 돕는 총명탕 처방을 병행하기 때문에, 소화기가 약한 우리 아이에게 가장 추천하는 정석적인 방법입니다.
- 방법 ② : ... 총명탕 시럽 (제품형 처방)
• 전통 동의보감 속 총명탕에 장원 급제를 돕는다는 장원환, 지혜를 더하는 생혜탕, 주자가 독서할 때 복용했다는 주자독서환 등의 핵심 처방을 현대적으로 정교하게 결합한 시럽제입니다. 휴대가 간편하고 맛이 좋아 아이들이 쉽게 복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 기억력 개선 특허 원료인 HX106(천마, 맥문동, 단삼, 용안육 등 4가지 자연 천연 약재들의 안전한 복합 추출물)을 비롯해 다음과 같은 우수한 약재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학업기 아이들의 두뇌 활동을 다각도로 돕습니다.
▸ 정신을 맑게 하고 집중력을 향상: 원지, 석창포
▸ 마음을 안정시켜 숙면과 기억력을 보완: 백복신, 백자인, 산조인, 진피, 용안육, 단삼, 천마
▸ 기혈을 보충하고 튼튼한 체력을 뒷받침: 숙지황, 산수유, 홍삼, 당귀, 맥문동
▸ 막힌 기운을 뚫어 머리와 눈을 시원하게 유도: 용뇌, 박하유
• 달콤한 멜론맛 시럽 형태로 짜 먹기 편해 아이들이 좋아하지만, 소화기 증상이 두드러지는 우리 아이의 경우 소화기 치료를 위한 시럽 등을 병행 처방받는 것이 좋습니다.
3. 가격과 복용 기간은 어떻게 되나요?
• ... 총명탕 시럽 가격: 한 달(30포) 기준 16만 5천 원입니다. (한의사의 지도에 따라 하루 1~2포 복용)
• 개별 맞춤 탕약 가격: 아이의 체질과 소화기 치료 약재 구성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초기 집중 치료와 증상 변화에 맞추어 세심하게 처방하기 위해 보통 15일 단위로 20만 원대 후반~30만 원대 초반(한 달 기준 50~60만 원대 선)으로 조제됩니다.
• 권장 복용 기간: 동의보감 총명탕 기록에 "오랫동안 복용하면..."이라는 문구가 있듯이, 뇌세포의 신진대사가 활성화되고 기초 체력이 든든하게 자리 잡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석 달 열흘(백일, 3달 정도) 꾸준히 복용하시는 것을 가장 권장합니다. 다만 소화기 증상의 호전 속도에 따라 처방 기간은 조율될 수 있습니다.
4. 효과를 더욱 높이는 총명탕 복용 팁이 있나요?
한약의 효과를 한층 더 끌어올려 아이의 집중력과 체력 향상을 극대화할 수 있는 세 가지 비결을 알려드립니다.
① 식후에 복용해 주세요
• 위장이 예민하고 설사가 잦은 아이들은 식사 후에 복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위장의 자극을 줄이고 약효 성분이 부드럽고 안전하게 흡수되도록 돕습니다.
② 복용 후 '복식호흡'을 5~10회 곁들여 주세요
• 시럽을 복용한 직후 아이가 천천히 배로 숨을 들이마시고 내쉬는 복식호흡을 하게 해주세요. 복식호흡 시 발생하는 횡격막의 부드러운 오르내림이 예민해진 위장을 자연스럽게 마사지하여 가스를 원활히 배출하고 배앓이를 완화해 줍니다. 또한 복부의 혈액 순환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자율신경을 안정시켜 뇌로 가는 산소 공급량을 늘리고 즉각적인 집중력 향상 효과를 냅니다.
③ 시험 기간에는 '공진단'과의 강력한 시너지를 추천합니다
• 평소에는 총명탕 시럽을 매일 꾸준히 복용하여 기초 체력과 기억력을 천천히 쌓아 올리고, 큰 시험을 치르기 일주일 전부터는 집중력과 체력을 폭발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공진단(또는 총명공진단)'을 하루 1환(앰플)씩 병행 복용하게 해주세요. 단기간에 몰입도를 높이고 시험 불안을 극복하는 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합니다.
5. 진료 예약이 필요한가요?
네, 아이의 정확한 체질 분석과 건강 상태 확인을 위해 예약 후 내원해 주셔야 합니다.
내원하시게 되면 아이의 맥을 짚는 맥진, 복부의 가스나 예민도를 직접 만져서 확인하는 복진을 진행하게 됩니다. 두개천골리듬 리스닝과 림프 매핑을 통해서 중학교 입학 후 아이가 느끼고 있는 스트레스와 피로도가 어느 정도인지 종합적으로 진단합니다.
원활한 검사와 꼼꼼한 상담을 위해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고자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니, 아래 번호나 네이버 예약을 통해 편하신 시간으로 예약해 주시면 정성을 다해 진료를 준비하겠습니다.
아이가 머리는 영리하지만 체력과 소화기가 뒷받침해주지 못해 학업에 집중하기 힘들었던 것뿐이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소화기 기능을 탄탄하게 보강하고 머리를 맑게 해주면, 아이가 가진 원래의 집중력과 에너지를 충분히 발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새로운 출발선에 선 우리 아이가 지치지 않고 마음껏 날개를 펼칠 수 있도록, 곁에서 든든한 건강 조력자가 되어 드리겠습니다. 조만간 뵙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