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탈모 폐경 후 1년인데 한약으로 회복되나요? (분당구 서현2동 50대 초반/여 탈모)
폐경 후 1년 정도 지났는데 그 사이에 머리숱이 진짜 많이 줄었어요
정수리는 가르마 라인이 그대로 비치고 머리 묶으면 양이 절반 정도로 줄어든 느낌이에요..
갱년기 증상은 좀 가라앉았는데 머리는 계속 빠지는 게 멈출 기미가 안 보이고요
양약은 호르몬제 부담돼서 안 알아봤고 한방치료 쪽으로 마음 돌렸어요
폐경 후에 진행된 갱년기탈모도 한약 처방으로 회복이 가능한 건가요?
이미 줄어든 숱이 다시 돌아오려면 어느 정도 기간을 잡아야 하는지도 여쭤봅니다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신금지 입니다.
갱년기 탈모는 다이어트 후 탈모, 산후 탈모와 함께 여성의 생애주기에서 겪는 대표적인 탈모 중 하나입니다. 갱년기에 여성호르몬 변화로 여성호르몬 생성이 감소하고 상대적으로 남성호르몬이 증가하면서 모발이 가늘어지고 가르마가 넓어집니다.
갱년기에는 탈모 외에도 상열감, 얼굴홍조, 수면장애, 관절통, 피로, 우울감 등 증상이 함께 나타납니다.
갱년기 여성호르몬 감소만으로도 모발이 가늘어지기 쉬운데 체열조절에도 이상이 생기고 수면장애나 스트레스가 겹치면서
두피로 열이 몰려 두피혈류와 모발성장에도 악영향을 주어 탈모가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여성 갱년기 탈모는 호르몬 변화로 인한 몸의 불균형에서 시작되기 때문에 몸의 건강상태를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표*영님. 한의원 분당점 신금지 한의사입니다.
저희 한의원 분당점에서는 갱년기 여성의 몸 상태와 모발 상태를 함께 회복시키는 개인별 맞춤치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갱년기를 거치면서 나타난 체열조절이상, 호르몬 불균형, 스트레스, 수면장애 등 다양한 증상을 종합적으로 파악한 후
탈모가 나타나게 원인인 갱년기 몸의 불균형한 상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여 몸과 두피,모발이 회복될 수 있도록 합니다.
환자분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으나 갱년기 탈모치료에는 평균 6개월~1년 이상의 기간이 소요됩니다.
초반 3개월간 갱년기 제반증상이 호전되고 탈모량이 줄어들면서 발모가 보이기 시작하면
다음 3개월~6개월 후부터는 추가 발모와 더불어 모발 굵기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하여 가르마 밀도가 개선되도록 집중합니다.
또한 치료 종결 이후에도 몸과 모발이 안정적으로 호전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치료가 진행되기 때문에
치료 경과 및 만족도, 유지력이 모두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다만 갱년기에 시작된 탈모라고 하더라도 기간이 너무 오래되어 만성화되면 치료기간이 더 길어지거나 호전 기대치가 낮아질 수 있어요.
갱년기 탈모는 호르몬 변화로 시작된 내 몸의 피로를 회복하는 과정입니다.
그러니 더 늦기 전에 꼭 검사와 진료 받아보시고 몸도 모발도 모두 회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