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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담 질문
4월 30일

입술 헤르페스의 재발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안산 헤르페스)

안산 30대초반/남 헤르페스

입술에 물집이 생기면 너무 아프고 따갑습니다.

피곤하거나 스트레스 받으면 꼭 올라옵니다.

병원에서는 헤르페스라고 했는데 계속 반복돼서 걱정입니다.

면역력 관리로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의사 답변 (1)

답변완료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정혜진입니다.

입술 주변에 물집이 올라올 때 느껴지는 그 특유의 화끈거림과 따끔거리는 통증 때문에 식사를 하거나 대화를 할 때마다 무척 불편하시겠습니다. 특히 "이제 좀 쉬어야지" 싶을 정도로 피곤하거나 스트레스가 겹칠 때 어김없이 올라오는 증상 때문에, 내 몸이 보내는 적신호를 마주하는 기분이 들어 더 속상하고 걱정되실 것 같습니다.

병원에서 진단받으신 구순 헤르페스는 헤르페스 바이러스(HSV)가 신경절에 잠복해 있다가, 우리 몸의 '면역의 성벽'이 허물어진 틈을 타 피부 표면으로 분출되는 질환입니다. 단순히 항바이러스 연고를 발라 겉에 보이는 물집을 가라앉히는 것은 임시방편일 뿐, 바이러스가 다시 활동하지 못하도록 억제하는 체내 면역 환경을 개선하지 않으면 컨디션에 따라 끊임없이 재발하게 됩니다.

일상생활에서 헤르페스 재발을 예방하기 위해 실천해야 할 면역 관리법도 안내해 드릴게요. 가장 중요한 것은 '초기 신호 포착'입니다. 입술 주위가 근질거리거나 욱신거리는 전조 증상이 나타날 때 바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물집이 생겼을 때는 절대 손으로 만지거나 터뜨리지 마세요. 바이러스가 손을 통해 다른 부위로 번지거나 가족에게 전염될 수 있으므로 전용 수건을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식단에서는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술과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입술 주위의 점막 건강을 돕는 비타민이 풍부한 채소를 챙겨 드세요. 무엇보다 가장 강력한 예방법은 수면입니다. 밤 11시 이전 취침을 통해 우리 몸이 하루 동안 쌓인 피로를 씻어내고 면역 세포를 재정비할 수 있는 시간을 반드시 확보해 주셔야 합니다.

직접 내원하시어 현재 환자분의 체질적 원인과 면역 저하 상태를 정확히 진단받고, 이번 기회에 재발의 걱정에서 벗어나 활기찬 일상을 되찾기 위한 계획을 함께 세워보시길 권유드립니다.

직접 만나 뵙고 육안으로 확인한 진료가 아니어서 답변이 제한적인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통증 없는 편안한 미소와 건강한 일상을 다시 찾으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문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근처 한의원에 내원해서 진료나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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