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력 저하와 산만함이 심해졌습니다 (부산 ADHD)
부산 중학생/남 ADHD
아들이 중2인데 최근 학교에서 집중을 많이 못한다고 연락을 받았습니다. 산만함이 원래 보였는데 새학기 시작되고 주의력이나 충동성이 부쩍 심해졌나봐요.. ADHD검사 권유를 받아서 검색해보다가 휴한의원도 ADHD 치료를 한다고 들어서 문의남깁니다. ADHD검사와 치료가 어떻게 진행될까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엄석기입니다.
주의력 결핍/과잉행동 장애는 지속적으로 주의력이 부족하여 산만하고, 과다활동, 충동성을 보이는 상태를 말합니다. 특히 자신의 행동과 충동을 통제하지 못하는 안와전전두엽이 미숙한 경우에는 과잉행동과 충동성의 문제를 많이 보이고, 지속적으로 주의집중을 유지하는 기능을 담당하는 배외측전전두엽이 미숙한 경우에는 시끄럽거나 자극적인 상황에서 주의집중을 유지하지 못하거나 2-3가지 일에 동시에 집중을 하지 못하는 문제를 보이게 됩니다.
ADHD 증상은 시간이 지나면서 과잉행동은 줄어들지만 충동성, 주의력결핍 증상들은 사라지지 않으며 오히려 2차적인 장애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ADHD 아동의 70%가 청소년기까지 지속되며, 1/3은 성인기까지 중등도 이상의 과잉행동, 주의력결핍, 충동성을 보입니다. 특히 청소년기에 절반이상이 반항장애를 25-30%는 품행장애를 보입니다. 소아청소년에서의 ADHD 유병률은 대체로 5~7% 정도로 보고 있지만,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50% 이상에서 성인기까지 증상이 지속되어, 성인기 ADHD의 유병률은 대략 3% 전후가 된다고 합니다.
최근 발표된 한 연구에 따르면 65세 이상의 노인에서도 ADHD의 유병률은 성인 ADHD와 비슷한 정도를 보이며, 치료를 통해 증상의 호전과 함께 일상에서의 기능이나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여러 연구들을 통해 ADHD는 치료를 받지 않은 경우 평생 동안 지속될 수 있으며,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하며 치료를 통해 삶의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와 증상 호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뇌 부위의 기능 저하,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을 개선하는 치료를 적극적으로 실시하며 특정환경적 요인의 개선을 교육하여, 주의집중력과 충동성 부주의 등을 개선하고 스스로 자신의 행동을 통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회복하는데 집중합니다.
이를 위하여 뇌의 기능적 치유를 위한 산소, 영양, 자극의 3가지 조건을 개선시키는 치료를 집중적으로 실시하는데, 영양은 한약 약물치료 등을 통하여, 자극은 침, 뜸, 교정, 자율훈련 등을 통하여, 산소는 호흡훈련과 운동 등을 통하여 개선시킵니다. 이러한 치료는 부작용과 치료를 중단하였을 때 증상이 다시 심해지는 반동현상이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이 이루어진 후 환자의 상태, 기능저하의 정도, 치료 선호도, 동반 질환의 유무와 정도 등을 고려하여 치료의 방향이나 방법이 정해지게 되며, 적절한 치료를 받게 되는 경우 치료 효과의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근처 한의원에 내원해서 진료나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