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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담 질문
4월 28일

틱장애 치료 방법과 한약 복용 가능 여부가 궁금합니다 (잠실 틱장애)

잠실 유아/남 틱장애

어린이틱장애 치료방법에 한약이 좋다고 추천받았습니다.

아이의 한약 치료 시작이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감기 한약은 소아기에 복용한 적이 있는데, 어린이틱장애 한약은 한약재가 다를 것 같아 나이가 어려도 괜찮은지 궁금합니다.

치료시기는 빠를수록 좋고, 한두 달만에도 호전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증상은 코를 벌렁거리고, 입을 삐죽거리는 틱이 눈에 자주 띄는데, 아이는 모르는 것 같습니다.

의사 답변 (1)

답변완료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석선희입니다.

부모님께서 아이의 코를 벌렁거리거나 입을 삐죽거리는 증상을 보고 많이 걱정하고 계실 것 같습니다.

임상적으로 만 6세 전후는 틱장애가 가장 빈번하게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틱은 뇌의 기저핵 부위의 운동 조절 신경회로가 발달 과정 중 일시적으로 불안정해지면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시기의 소아는 뇌가 성장 중이어서 외부 자극이나 심리적 변화에 예민하게 반응해 증상이 변동되기도 합니다.

틱장애 치료는 빠를수록 예후가 유리할 수 있으며, 성인기까지 이행을 막기 위해서는 초기 적절한 환경 관리와 치료적 개입이 중요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소아 틱장애 치료 시 아이의 연령과 발달 상태, 체질을 충분히 고려하여 처방을 하기 때문에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감기약과 달리 틱 치료 한약은 신경계를 안정시키고 뇌 성장을 돕는 약재가 주를 이루며, 간과 신장 기능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순한 약재만을 사용합니다. 또한 한의원에서는 공인된 한약재만을 활용하고, 성장기 아이에게 필요한 기혈 보충도 겸할 수 있습니다.

한의학적으로 어린아이들의 틱은 간풍(肝風)이나 심열(心熱)로 해석합니다. 얼굴에 나타나는 틱은 신체적·심리적 불균형으로 인한 열 증상이 표면화된 것일 수 있습니다. 한약 치료는 이러한 불균형을 해소하여 신체적·심리적 안정을 돕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치료 기간에 개인차가 있지만, 대체로 한두 달 내 증상 빈도나 강도에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틱은 증상이 호전되었다가도 피로나 스트레스로 다시 나타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사라졌다고 해서 바로 치료를 중단하기보다 신경계 자가조절이 안정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무엇보다도 부모님께서 아이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평소와 다름없이 편안한 환경을 만들어주시는 것이 아이의 심리적 안정에 중요합니다. 아이의 틱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될 경우 가까운 한의원에 내원하여 진료나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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