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내염 전염 되나요? 너무 자주나서.. 메가큐민 도움될지도 봐주세요 (서울 30대 중반/여 구내염 전염)
구내염 전염이 되는거예요?
입안에 궤양이 생겼는데 어린아이가 있어서 혹시 옮기는건 아닌지 걱정되서요
뽀뽀하거나 하면 구내염 전염이 되는건지 궁금해요
구내염 전염 여부도 궁금한데 이게 왜 자꾸 반복되는건지도... 궁금해요
피곤할때마다 생기고 한번 생기면 일주일 넘게가거든요;
어떻게 관리해줘야 재발을 안할까요?
다른사람들 보면 항염이나 면역력쪽으로 도움되는 식품도 많이 챙기던데 이런게 진짜 도움될까요?
이런것도 흡수율이 중요하다고
메가큐민 형태인지 보고 먹으라고 하더라고요
이게 일반 강황보다 흡수가 잘되는거라고 하던데 실제로 효과차이가 큰가요?
메가큐민으로 검색해보니까 흡수율 높인거에
오메가3랑 피페린이 같이 구성된 제품도 있더라고요
이런 조합으로 된게 실질적으로 더 도움이되나요?
후기보면 저랑 비슷한 상황인데 이거 먹고 괜찮아졌다고 꾸준히 먹는다 하더라고요
전문가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진짜 좋은게 맞는지 확인해주세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영양사 이지성입니다.
구내염의 종류에 따라 전염성 여부가 달라집니다.
가장 흔한 아프타성 구내염의 경우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원인이 아닌 면역 반응에 의한 것으로, 일상적인 접촉으로 전염되지 않아요. 다만 헤르페스성 구내염은 헤르페스 바이러스가 원인이어서 물집이 생긴 시기에 직접 접촉하면 전염될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뽀뽀하거나 수저를 함께 사용하는 것은 헤르페스성 구내염의 경우 주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정확한 종류를 확인하시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반복되는 구내염은 면역 기능이 저하되거나 영양소가 부족할 때 잘 나타납니다.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완화, 자극적인 음식 제한 같은 생활습관 관리를 꾸준히 이어가시는 것이 재발 빈도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고요.
구강 점막의 염증 반응이 반복되면 회복 속도가 더뎌질 수 있기 때문에 염증 자체를 억제하는 방향으로 내부에서도 함께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에 도움되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데요. 관련 성분으로 여러 가지가 언급되지만 그 중에서도 수천 건 이상의 누적 연구로 항염, 면역력, 항산화 등 여러 분야에서 검증된 것이 강황에 들어있는 폴리페놀인 쿠르쿠민(커 큐민)입니다.
최근 American Botanical Council에서 발표한 바에 의하면 보충제 영양제 시장이 활발한 미국 내 식물성 자연영양제 분야에서 단일 성분으로 강황(커 큐민)이 3년 연속 판매량 1위를 기록하기도 했고요.
실제로 8주동안 커 큐민을 섭취하게 한 연구 Biomedicine & Pharmacotherapy, 2016 에서 염증 유발인자인 TNF-α, IL-6, TGF-β, MCP-1이 모두 유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커 큐민(쿠르쿠민)의 유일한 단점은 흡수율이 매우 낮다는 거예요. 입자 크기가 크고 지용성 성질을 지니고 있어 몸속 세포막 통과 자체가 어렵기 때문인데요. 이에 흡수 구조를 개선한 형태로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관련해 가장 많이 활용되는 것이 미셀큐민 형태예요. 이는 나노 단위로 입자 크기를 극소화한 뒤 친수성 막으로 감싸는 방식으로, 수용성 환경인 소장에서도 흡수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한 기술을 말합니다.
실제로 미셀큐민은 일반 강황가루 대비 AUC 기준 185배(18,500%), CMAX 기준 455배(45,500%) 흡수율이 높아졌다는 결과가 연구 Molecular nutrition & food research 58.3, 2014 를 통해 보고된 바 있어요. 이런 부분이 일반 강황과 차이를 낸다고 보시면 되고요.
추가로 말씀하신 메가큐민은 미셀큐민에 오메가3와 피페린이 함께 구성된 것으로 확인됩니다. 오메가3는 염증 관련 시너지를 줄 수 있고, 흑후추에서 추출한 피페린은 커 큐민의 생체이용률을 20배(2000%) 높이는 역할을 기대할 수 있어요. 즉, 흡수 및 효율을 개선한 구조라고 이해할 수 있겠네요.
아무리 좋은 성분이라도 몸 안에 흡수 및 이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소용이 없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고려해 선택하는 게 현명한 접근이라고 할 수 있고요.
이는 보조 수단이기 때문에 재발이 잦다면 전문의 진료를 통한 원인 파악을 우선으로 하시길 권장드리며, 메가큐민 관련해서는 검색해보시면 원료별 연구 자료나 배합 근거를 정리한 글들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도움될 것으로 사료되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