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즈망 시술 중에 어깨관절을 꺽는다고 하고, 뚝 소리도 난다고 해서 너무 아프고 무서울 것 같은데 괜찮은가요?
연신내 50대초/여, 브리즈망
브리즈망 시술 중에 어깨관절을 꺽는다고 하고, 뚝 소리도 난다고 해서 너무 아프고 무서울 것 같은데 괜찮은가요?
의사 답변 (1)
답변완료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의사 이영석입니다.
어깨가 굳어 팔이 올라가지 않는 '오십견(유착성 관절낭염)'으로 고생하다 보면
브리즈망 시술을 권유받게 됩니다.
'관절을 꺾는다', '소리가 난다'는 표현 때문에 겁이 날 수 있지만,
실제 과정과 원리를 알면 훨씬 안심할 수 있습니다.
1. 통증 걱정, 안 하셔도 되는 이유
가장 우려하시는 통증의 경우, 시술 전 '부분 마취'
혹은 '수면 마취'를 통해 어깨 주변 신경을 충분히 차단한 상태에서 진행합니다.
시술 중에는 통증을 거의 느끼지 못하며, 의료진이 환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안전하게 진행합니다.
오히려 시술 후 그동안 어깨를 짓누르던 묵직한 통증이 즉각적으로 완화되는 경험을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2. '뚝' 소리의 정체는 무엇인가요?
시술 중 나는 소리는 뼈가 부러지는 소리가 아니라,
염증으로 인해 끈적하게 들러붙어 있던 관절막(관절낭)이 떨어지면서 나는 소리입니다.
굳어버린 관절막을 강제로 펴주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상적인 반응이며,
이 과정이 지나야 제한되었던 팔의 회전 범위가 다시 확보됩니다.
3. 브리즈망 시술의 장점
짧은 시술 시간: 보통 10~15분 내외로 종료되어 일상 복귀가 빠릅니다.
비수술적 치료: 절개나 흉터 없이 주사와 수동 조작만으로 치료하므로 신체적 부담이 적습니다.
즉각적인 범위 확대: 시술 직후 팔이 이전보다 훨씬 높이 올라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4. 시술 후 '재활'이 핵심입니다
브리즈망은 굳은 문을 억지로 열어주는 과정과 같습니다.
열어둔 문이 다시 굳지 않으려면 시술 직후부터 시작하는 도수치료 및 재활 운동이 매우 중요합니다.
무섭게 느껴질 수 있지만, 마취 상태에서 안전하게 진행되므로 통증 자체를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시술 후 관절이 다시 유착되지 않도록 체계적인 재활 프로그램을 갖춘 병원에서 사후 관리를 받는 것이 치료의 핵심입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어깨 관절 전문의와 상의하여 굳은 어깨를 시원하게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답변이 조금이나마 도움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