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로 인한 탈모에 대한 치료 가능 여부 (부천 탈모)
부천 20대후반/여 탈모
최근에 일이 너무 많아지고 야근도 시도 때도 없이 하면서 직장 스트레스가 심해지면서 머리가 확 많이 빠지기 시작했어요. 샤워할 때마다 배수구에 한 움큼씩 빠지고, 드라이하면 바닥에 널린 게 다 머리카락이거든요. 원래 머리숱이 많았는데 눈에 띄게 줄어서 걱정입니다. 스트레스성 탈모도 한의원에서 치료가 될까요? 한약을 복용하면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보통 얼마나 걸릴까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권나현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머리카락이 빠지면 눈에 바로 보이기 때문에 이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으시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 부신에서 스트레스 호르몬(코티솔)을 분비하고, 이 코티솔은 단백질 합성을 방해하고 모발 성장기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스트레스는 자율신경계 중 교감신경계를 활성화시켜 말초혈관을 수축시키고, 모발과 두피는 혈류량 감소의 영향을 받게 됩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스트레스는 탈모 증상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실제로 스트레스로 급작스럽게 탈모량이 늘어난 경우, 머리를 감거나 말릴 때 빠지는 머리카락이 평소보다 많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평상시보다 2-3배 정도 빠진다고 느끼는 분들도 계시고, 하루에 100~200개 이상 빠진다고 말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한 달이면 머리숱이 확 줄어드는 것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스트레스로 갑자기 발생한 급성 탈모는 치료를 일찍 시작하면 회복 속도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한의원에서는 한약이나 침치료 등으로 모발 관리와 자율신경 불균형 개선을 동시에 시도합니다. 개인에 따라 회복 기간에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치료 1~2달 사이에 빠지는 머리카락이 줄어드는 변화를 기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탈모는 적극적으로 조기에 관리할수록 호전을 기대할 수 있으니 걱정이 크시다면 상담을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근처 한의원에 내원해서 진료나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