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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담 질문
헤르페스 입술 연고2시간 전

헤르페스 입술 연고 발라도 계속 재발.. 대처법은? (서울 30대 중반/여 헤르페스 입술 연고)

 

헤르페스 입술 연고 발라도 자꾸 재발해서 스트레스 받아 죽을거 같아요..

 

입술에 물집이 자주 생겨서 병원에서 헤르페스 입술 연고 처방받아 왔거든요.

바르고나서 처음에는 괜찮아지는데 시간 지나면 또 올라오더라고요?

 

이렇게 재발하는 이유가 뭘까요...? 면역력 문제인가 싶기도 하고..

 

다른분들 보면 이런경우 헤르페스 입술 연고 바르는거랑은 별개로

염증, 면역 관리가 중요하다고

여기에 도움되는 식품을 꾸준히 챙겨 드시더라고요.

 

근데 이것도 흡수율이 중요하다고

메가큐민 방식으로 먹는게 좋다고 하던데요.

 

이게 일반 강황이랑 비교했을때 효과 차이가 큰가요?

 

메가큐민으로 검색해보면 흡수율을 높인 구조에

오메가3와 피페린을 같이 넣은 제품이 나오던데요.

 

이런 구성이 실제로 도움이 되는지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이런쪽으로는 잘 몰라서 전문가분이 자세히 설명주셨으면 합니다.

의사 답변 (1)

답변완료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김현우입니다.


헤르페스의 가장 큰 특징은 바이러스가 완전히 사라지는 질환이 아니라는 거예요. 단순포진 바이러스(HSV)는 처음 감염된 이후 신경절에 잠복 상태로 남아 있다가 몸 상태가 약해질 때 다시 활성화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연고를 바르면 현재 올라온 물집은 가라앉지만, 몸의 컨디션이 떨어지면 다시 재발할 수 있는 것이죠.

 

보통 재발을 유발하는 요인으로는 과로와 수면 부족, 스트레스, 면역 상태 저하, 강한 자외선 노출, 감기나 몸살 등 컨디션 저하 등이 있구요.

 

이에 생활 관리와 면역 환경 관리를 위해 충분한 휴식과 수면, 과도한 스트레스 관리, 균형 잡힌 식단 등을 함께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또 염증 및 산화 스트레스가 오래 지속될 경우 면역 환경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이에 대한 관리 역시 중요한데요. 관련해 도움되는 식품을 챙겨 드시는 것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다만 어떤 성분을 챙겨 드시는지에 따라서도 결과가 달라질 수 있어요.

 

참고로 여러 성분들 중에서도 면역력, 항염, 항산화, 항암 등 여러 분야에서 누적 연구만 수천 건 이상 검증된 것이 쿠르쿠민(커 큐민) 인데요. 이는 강황에 함유된 폴리페놀로 최근 American Botanical Council (ABC) 의 보고에서도 미국 자연 건강식품 시장에서 3년 연속 판매량 1위로 발표된 바 있어요.

 

실제로 관련 연구 내용을 살펴보면 커 큐민이 NK 세포 증식을 증가시켰다는 내용이 보고되기도 했습니다.

*출처: Molecular Cell Research 1773.7 (2007)

 

여기서 NK세포는 우리 몸의 면역세포 중 하나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나 암세포를 별도의 인식 과정 없이 직접 공격해 제거하는 역할을 하는 선천면역 세포를 말하구요. NK 세포 활성 변화를 통해 면역 기능 증진 여부를 판단할 수 있죠.

 

또 다른 인체시험에서는 염증성 싸이토카인인 IL-6, TNF-a, TGF-β, MCP-1이 모두 유의적으로 감소했다는 사실이 검증되었어요.

*출처: Biomedicine & Pharmacotheraphy(2016)

 

 

다만 커 큐민은 흡수율이 굉장히 낮습니다. 지용성 성질을 가지고 있고 입자 구조가 커 우리 몸의 세포막 통과 자체가 어렵기 때문인데요. 통과한다 하더라도 빠르게 대사되어 몸 안에 남는 양은 1%에 불과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흡수 구조를 개선한 형태로 섭취하는 방법이 함께 언급되는 건데요.

 

참고로 흡수율을 개선한 다양한 커 큐민 제형을 비교 분석한 인체적용시험이 진행되기도 했습니다. 여러 형태의 고흡수 커 큐민을 비교했을 때 흡수율 증가 폭이 가장 크게 나타난 구조가 노바솔(미셀큐민) 형태로 보고되었구요.

 

여기서 미셀큐민은 미셀화 기술을 적용해 커 큐민 입자를 나노 크기로 줄이고 외부에 친수성 구조를 형성해 체내 흡수 과정을 보완한 형태를 의미합니다. 해당 연구에서는 미셀큐민으로 섭취했을 때 AUC 기준 185배(18500%), CMAX 기준 455배(45500%)까지 흡수율이 증가했다는 결과가 확인되기도 했죠.

*출처: Schiborr et al., 2014 (Molecular Nutrition & Food Research)

 

 

질문하신 메가큐민은 미셀큐민을 기반으로 하고 추가로 오메가3와 피페린을 같이 배합한 구성을 뜻합니다. 여기서 오메가3는 항염 관련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고 피페린은 커 큐민(쿠르쿠민)의 생체이용율을 2000%(20배) 증가시키는 역할을 할 수 있어요.

 

따라서 이는 흡수 구조와 활용 효율을 함께 고려한 형태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더불어, 이는 보조적 수단에 해당하기 때문에 연고 치료와 함께 생활 관리를 통해 면역 상태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구요. 메가큐민 관련해서는 검색해보시면 원료 및 구성 근거를 쉽게 정리한 글들이 있으니 참고하시면 도움될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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