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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담 질문
2월 5일

덥지도 않은데 손에 땀이 너무 많이 납니다. (안산 고잔동 57세/여 다한증)

손에 땀이 너무 많이 나서 고민입니다.

특별히 아무 것도 하지 않아도 손이 늘 축축하고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증상이 더욱 심해집니다.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니 걱정이 더 많습니다.

혹시 이러한 증상을 생활의 불편을 줄일 수 있는 치료 방법이 알고 싶습니다.

의사 답변 (1)

답변완료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정혜진입니다.



손에 늘 배어 나오는 땀 때문에 서류가 젖거나 타인과 손을 잡는 등 일상의 사소한 순간마다 큰 불편과 위축감을 느끼셨을 것 같아 마음이 쓰입니다. 특히 긴장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땀이 주체할 수 없이 흐르면 그 자체가 다시 스트레스가 되어 증상을 악화시키는 악순환에 빠지기 쉬운데요. 다한증은 단순히 땀샘의 문제라기보다, 우리 몸의 교감신경이 과도하게 예민해져 자율신경계의 균형이 무너졌을 때 나타나는 전신적인 면역 신호로 보아야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손에 땀이 많은 증상은 주로 심장과 위장에 쌓인 열이 원활하게 소통되지 못하고 손끝으로 몰리는 상태로 진단합니다. 긴장할 때 증상이 심해지는 것은 심장의 기운이 약해져 작은 자극에도 쉽게 불안해지기 때문이며, 평소에도 손이 축축한 것은 소화기의 습열(축축하고 뜨거운 기운)이 손발 말단으로 뻗어 나가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인위적으로 땀구멍을 막거나 신경을 차단하는 방식보다는, 예민해진 자율신경을 안정시키고 내부 장부의 열 균형을 맞추는 치료가 근본적인 해결책이 됩니다.



세밀한 문진을 통해 환자분의 교감신경 항진 정도와 체내 기혈 순환 상태를 면밀히 파악한 뒤, 그에 꼭 필요한 한약재들을 선별하여 처방을 구성합니다. 선별된 한약재들은 과열된 심장의 열을 내리고 소화기의 습기를 조절하여, 몸 내부의 온도 조절 능력을 정상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이와 병행하는 침 치료와 약침 치료는 손끝까지 정체된 기운을 소통시키고 자율신경계의 안정을 도와, 긴장 상황에서도 땀이 과도하게 분출되지 않도록 조절력을 높여 드립니다.



생활 속에서는 교감신경을 자극하는 카페인 섭취를 가급적 줄이시고, 충분한 수면을 통해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이 땀으로 젖었을 때는 바로 닦아내어 피부가 짓무르지 않게 관리해주시고, 평소 명상이나 가벼운 산책을 통해 심리적인 안정감을 유지하는 습관도 큰 도움이 됩니다. 다한증은 내 몸의 깨진 균형을 바로잡으면 충분히 조절 가능하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질환입니다. 축축한 불편함에서 벗어나 보송하고 편안한 일상을 되찾으실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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