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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담 질문
2월 4일

5세 중이염 면역력치료? (평택 안성 중이염)

요즘 귀가 너무 아파서 일도 못 하고 잠도 못 자요. 왼쪽 귀가 뜨겁게 욱신거리더니 오늘은 노란 진물까지 나왔어요. 병원에서는 중이염이라고 했는데 약 먹어도 금방 다시 아프고, 귀 뒤쪽까지 통증이 퍼져요. 자꾸 어지럽기까지 해서 너무 불안합니다. 이렇게 심해지면 입원까지 해야 하나요? 고막 손상 위험이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의사 답변 (1)

답변완료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유태모입니다.


노란 진물이 나오는 것은 고막이 약해지거나 작은 누공이 생겨 고여 있던 삼출물이 밖으로 배출되고 있을 가능성이 있어, 통증이 조금 줄어들 수도 있지만 동시에 고막 상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신호이기도 합니다. 고막이 즉시 파열되는 경우는 의외로 드물지만, 염증이 강하게 지속되면 고막이 얇아지고 압력 변화에 취약해질 수는 있습니다. 다만 적절한 치료를 하면 대부분은 자연 회복 범위 안에서 안정적으로 치유되기 때문에 지나친 걱정까지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한의원에서는 이런 급성 악화 상황을 단순한 귀 염증으로 보지 않고 중이강 내부 압력, 이관의 부종, 귀 주변 혈류 정체까지 함께 확인해 치료 방향을 잡습니다. 귀 뒤까지 퍼지는 통증과 어지러움은 이관이 심하게 막혀 압력이 분산되지 못할 때 흔히 나타나므로 침 치료를 통해 귀 주변과 턱·목의 긴장을 풀어주면 압력이 빠지는 통로가 생겨 통증이 먼저 안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에 점막 열감과 부종을 빠르게 가라앉히는 한약을 병행하면 진물 배출이 잦아드는 속도와 통증 감소가 훨씬 안정적으로 이어지는 흐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입원이 필요한 경우는 고열이 지속되거나, 통증이 극심해 일상 기능이 어렵거나, 어지러움·구토가 반복되거나, 진물이 악취를 동반하고 얼굴 쪽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 정도에 해당합니다. 지금처럼 통증과 어지러움이 이미 나타난 단계라면, 최소한 귀 구조와 고막 상태를 다시 점검받고 치료 강도를 조절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지금 단계에서 조기 개입이 이루어지면 고막 손상이나 장기 후유증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무조건 입원을 걱정하시기보다 염증과 압력 조절을 확실히 안정시키는 치료를 서둘러 받으시는 것이 우선입니다. 필요한 경우 병원 치료와 한의원 치료를 병행해 회복 속도를 더 높일 수도 있으니 너무 불안해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가까운 한의의료기관에 방문하셔서 진료받으시길 권장 드립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오늘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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