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6/여 야뇨증, 6살 야뇨증 치료
아이가 6살인데 밤에 자다가 이불에 소변을 보는 날이 많습니다.
배변습관이 나쁘지않고 낮에는 전혀 문제가없는데 밤에 자꾸 실수를 하다보니 야뇨증인가 걱정됩니다.
저도 모르게 한숨을 쉬거나 그래서 그런지 아이가 위축되는 느낌도 있어서 더 마음이 안좋습니다.
기다리면 자연스럽게 좋아질 수 있을지 치료를 받아야하는지 고민입니다.
일주일에 5일정도 사실상 거의 매일 이불에 쉬를 하는데 이정도면 야뇨증치료 받아야하나요?
야뇨증치료방법은 어떤게 있나요
의사 답변 (1)
답변완료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이원우입니다.
야뇨증에 대해 문의 주셨네요.
6살 아이가 낮에는 전혀 문제가 없는데 밤에 거의 매일 이불에 소변을 보는 경우라면 부모로서 걱정이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만 5세 이후에도 밤에 소변 조절이 어려운 상태가 지속되고, 주 3회 이상 반복된다면 의학적으로는 야뇨증 범주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말씀 주신 것처럼 일주일에 5일 정도라면 단순한 실수라기보다는 한 번은 평가를 받아보는 것이 도움이 되는 시점으로 봅니다. 야뇨증은 아이가 일부러 하는 행동이 아니며, 방광 기능의 미성숙, 수면이 너무 깊은 경우, 항이뇨호르몬 분비 리듬의 문제, 긴장이나 불안 같은 정서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방에서는 야뇨증을 단순히 방광 문제로만 보지 않고, 아이의 성장 속도와 체력, 수면 상태, 소화 기능, 긴장 정도 등을 함께 살펴봅니다. 치료 방법으로는 아이 체질과 상태에 맞춘 한약 치료로 방광 기능과 신경 조절을 돕고, 필요에 따라 침이나 뜸, 생활습관 지도 등을 병행합니다. 이와 함께 저녁 이후 수분 섭취 조절, 잠들기 전 화장실 습관, 수면 환경 개선 같은 생활 관리도 중요하게 지도합니다.
지금 단계에서 치료를 시작한다고 해서 아이에게 부담이 되거나 평생 치료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야뇨증은 나이가 어릴수록 치료 반응이 좋은 편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좋아지기를 막연히 기다리며 아이와 부모 모두 스트레스를 받는 것보다 한 번 전문가 상담을 통해 현재 상태를 점검해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아이의 잘못이 아니라 성장 과정의 한 부분이라는 점을 충분히 이해하고 접근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