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가려움과 재발이 반복될 때 생활관리 방법이 궁금합니다 (평택 안성 아토피)
평택 안성 소아/여 아토피
아이 팔, 다리, 목 주변이 아토피처럼 빨갛게 번지고 밤마다 긁다가 울어요. 새벽에도 자주 깨고, 긁힌 자리에서 진물도 나서 너무 마음이 아파요. 병원에서는 소아 아토피라며 보습을 강조하는데, 아무리 발라도 몇 시간 지나면 다시 뻣뻣하게 건조됩니다. 이렇게 자주 악화되는 게 정상인지, 아이에게는 어떤 생활 관리를 해야 재발이 줄어드는지 알고 싶습니다.
의사 답변 (1)
답변완료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유태모입니다.
한의원에서는 소아 아토피를 단순 피부 표면 문제로 보지 않고 피부 장벽의 회복력, 열감, 순환 상태, 가려움 신호를 자극하는 자율신경 반응까지 함께 살펴 접근합니다. 피부가 붉게 달아오르는 부위의 열감이 강하면 밤에 더 가렵고 긁을수록 진물이 생기기 쉬워 침 치료로 이런 열과 혈류 자극을 진정시키면 밤중 가려움이 줄고 깨는 횟수도 감소하는 변화를 우선 느끼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에 피부가 건조와 붓기를 반복하는 패턴을 조절해 장벽을 회복시키는 한약을 병행하면 보습이 금방 날아가는 현상이 줄고 긁힌 자국의 회복도 빨라지는 흐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생활에서는 뜨거운 물로 오래 목욕하는 습관을 피하고 미지근한 물로 짧게 씻어 피부 온도 변화를 최소화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목욕 직후 수분이 남아 있을 때 바로 보습을 발라 수분 증발을 막아주는 것이 중요하며, 합성섬유보다 부드러운 면 소재를 사용해 마찰 자극을 줄이면 악화를 막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잠잘 때 아이가 땀을 많이 흘리면 가려움이 더욱 심해지므로 실내 온도와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소아 아토피는 악화와 호전이 반복될 수 있지만, 장벽이 회복되면 재발 간격이 확실히 길어지고 밤마다 울 정도의 가려움도 안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처럼 자주 악화되는 시기에는 피부 반응성을 낮추는 치료와 생활 관리가 함께 들어가야 아이의 불편을 빠르게 줄일 수 있습니다.
근처 한의원에 내원해서 진료나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