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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담 질문
2월 11일

콜린성두드러기로 인해 심한 가려움이 발생합니다 (노원 콜린성두드러기)

노원 30대초반/여 콜린성두드러기

최근에 운동을 하거나 더운 날씨에 있다 보면 무릎과 팔에 콜린성두드러기가 생기고 가려움이 심해져요.

이런 증상 때문에 운동을 할 때마다 불편함을 느끼고, 일상생활에서도 집중하기 힘든 상황이에요.

가려움이 너무 심해서 자주 긁게 되고, 그러다 보면 피부가 상처가 나기도 해요.

이런 콜린성두드러기 가려움이 재발하는 이유가 궁금하고, 한의원에서 어떤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알고 싶어요.

의사 답변 (1)

답변완료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정대웅입니다.

말씀해 주신 증상처럼 운동을 하거나 더운 환경에 노출될 때마다 무릎이나 팔 부위에 콜린성두드러기가 생기고, 심한 가려움까지 동반되는 경우는 일상에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데요.

콜린성두드러기는 땀을 유발하는 상황, 즉 운동이나 고온 환경, 심리적인 긴장 등으로 인해 체온이 상승하면서 나타나는 알레르기성 피부 질환입니다.

이런 두드러기는 우리 몸의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되어 땀샘을 자극할 때 아세틸콜린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분비되는데, 이 물질이 체내의 비만세포를 자극하여 히스타민 등 염증 유발 물질이 분비되고, 이로 인해 작고 오돌토돌한 두드러기와 심한 가려움이 발생하게 됩니다.

증상이 반복되며 점점 민감해지는 이유는 이 면역반응이 과민하게 형성되어, 체온 변화나 자극에 과도하게 반응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콜린성두드러기를 ‘풍열(風熱)’ 또는 ‘열독(熱毒)’이 피부로 몰려나오는 증상으로 이해하며, 주로 체질적인 열, 스트레스, 자율신경의 불균형, 땀의 배출 기능 이상 등을 주요 원인으로 봅니다. 땀이 나야 하는 상황에서 땀이 원활히 배출되지 않거나, 열이 내부에 정체되면 이 열이 피부 표면으로 올라오며 두드러기와 가려움 증상이 반복되기 쉽습니다.

한의원에서는 체질을 기반으로 진단한 후, 열과 독소를 배출해주는 한약 치료, 자율신경계의 균형을 도와주는 침 치료, 가려움을 완화하는 약침 요법 등을 통해 증상의 빈도와 강도를 줄이는 데 도움을 드릴 수 있습니다.

피부 반응을 진정시키고 면역체계를 안정화하여 재발을 방지하는 데 초점을 두고 치료가 이루어지며, 생활습관과 식이 조절에 대한 맞춤형 상담도 함께 진행됩니다.

또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환경이라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신경계의 긴장을 풀어주는 한방 치료도 병행하게 됩니다.

이런 통합적인 치료를 통해 두드러기의 재발 빈도를 줄이고, 체온 변화에도 피부가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도록 몸 전체의 균형을 회복해 나가는 것이 가능합니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근처 한의원에 내원해서 진료나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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