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증상은 어떻게 나타나나요? (부산 해운대구 공황장애)
부산 해운대구 40대초반/남 공황장애
갑자기 숨이 막히고 심장이 빨리 뛰는데, 이게 공황장애 증상인지 궁금합니다.
의사 답변 (1)
답변완료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장지욱입니다.
공황장애 증상은 단순한 불안이나 긴장과는 다르게, 갑작스럽고 강한 신체 반응이 특징입니다. 특별한 위험 상황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심장이 심하게 두근거리거나 숨이 막히는 느낌, 가슴 답답함, 어지럼, 손발 저림, 식은땀 같은 증상이 급격하게 올라오며 “이러다 죽는 것 아닌가”라는 공포가 함께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공황장애 증상은 수 분에서 수십 분 사이에 최고조에 이르렀다가 서서히 가라앉지만, 그 경험 자체가 워낙 강렬해 이후에도 큰 불안을 남기게 됩니다.
공황장애 증상이 반복되면, 증상이 나타났던 장소나 상황을 피하게 되는 회피 행동이 생기기도 합니다. 운전 중, 지하철, 엘리베이터, 회의실처럼 “다시 발작이 오면 도망치기 힘든 곳”을 두려워하게 되고, 이로 인해 일상생활의 범위가 점점 줄어드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이 단계가 되면 공황장애 증상은 단순한 발작을 넘어 삶의 질 전반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한의학적으로 공황장애 증상은 자율신경계의 급격한 불균형과 깊은 관련이 있습니다. 교감신경이 과도하게 항진되면서 몸이 실제 위기 상황처럼 반응하지만, 이를 진정시켜야 할 부교감신경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는 상태로 볼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공황장애 증상은 검사상 큰 이상이 없어도 매우 실제적이고 고통스럽게 느껴집니다.
한방신경정신과 진료에서는 공황장애 증상을 단순히 “불안 문제”로 보지 않고, 신경계의 과각성과 회복력 저하가 함께 나타난 상태로 평가합니다. 치료는 침 치료를 통해 급격히 올라간 신경 흥분을 가라앉히고, 한약 치료를 통해 신경계가 쉽게 과민해지지 않도록 체력을 보강하는 방향으로 진행됩니다. 공황장애 증상은 억지로 참거나 무시한다고 해결되지 않기 때문에, 반복된다면 조기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근처 한의원에 내원해서 진료나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