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질문영상
목록으로 돌아가기
Q
건강 상담 질문
20시간 전

온몸 두드러기가 자주 재발하여 불편합니다 (인천 부평 두드러기)

인천 부평 연령/성별 두드러기

며칠 전부터 갑자기 온몸에 빨갛게 부풀어 오른 두드러기가 생기기 시작했어요. 처음엔 팔에만 몇 개였는데, 스트레스받거나 조금만 추워져도 바로 온몸으로 확 퍼져요. 가려움이 너무 심해서 긁다가 멍 자국 같은 게 생기기도 하고요. 병원에서 항히스타민제 처방받아 먹었는데, 약 기운 떨어지면 바로 다시 올라와요. 이렇게 하루에도 여러 번 악화되는 게 정상인가요? 혹시 음식 알레르기인지, 환경 때문인지 감이 안 와서 너무 답답해요.

의사 답변 (1)

답변완료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정민희입니다.

말씀하신 흐름은 급성 두드러기에서도 흔하지만, 면역과 피부신경이 예민해진 시기에는 하루에도 몇 차례 증상이 반복되는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약효가 끝나면 다시 올라오는 이유는 피부 표면이 아니라 몸 내부의 히스타민 반응이 계속 활성화돼 있기 때문이며, 스트레스나 추위처럼 갑작스러운 자극에 반응 속도가 빨라지는 것도 이런 민감 상태가 유지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음식만의 문제라기보다는 체온 변화, 수면 부족, 피로 누적 등이 함께 작용하는 경우가 많아 원인을 하나로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두드러기가 단기적으로 가라앉지 않는 경우 한의원에서는 피부가 과민하게 반응하는 배경을 먼저 안정시키는 치료를 진행합니다. 몸이 급격히 뜨거워졌다가 차가워지는 패턴이나, 자율신경이 긴장 상태로 오래 유지되는 흐름이 두드러기의 반복을 부추기기 때문에 침 치료로 교감신경 흥분을 줄이면 가려움이 빠르게 완화되고, 열감이나 붓기가 진정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한약은 피부에 직접 작용하기보다는 내부에서 과도하게 분비되는 히스타민 반응을 조절하면서 재발 간격을 늘리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몸이 자극에 즉각 반응하는 상태가 안정되기 시작하면 약효가 떨어져도 다시 튀어 오르는 양상이 부드러워지고, 전신으로 퍼지는 속도도 줄어들 수 있습니다.

생활에서는 추위나 갑작스러운 온도 변화에 노출될 때 증상이 악화되므로 외출 전후 보온을 신경 쓰시고, 뜨거운 샤워는 교감신경을 자극할 수 있어 미지근한 온도로 조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스가 높아진 시기에는 신경 반응이 예민해져 작게 올라오던 두드러기가 전신으로 퍼지기도 하므로, 수면과 휴식도 중요합니다.

말씀하신 증상만으로도 음식 알레르기만의 패턴이라고 보기 어렵고, 전신 반응을 빠르게 가라앉히는 치료를 병행하면 증상 완화를 기대할 수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가까운 한의의료기관에서 현재 몸 상태에 맞는 진료를 받아보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근처 한의원에 내원해서 진료나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관련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