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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담 질문
21시간 전

얼굴 통증과 압박감이 축농증 증상인지 궁금합니다 (분당 서현 축농증)

분당 서현 연령대/성별 축농증

최근 얼굴 압박감과 코막힘이 자주 발생하며,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는 증상이 심합니다. 기침도 자주 나서 수면에 방해가 되고 있습니다. 병원에서는 나이 들면서 축농증이 더 심해질 수 있다고 하였는데, 실제로 그런지 궁금합니다. 약물만으로 관리가 되는지, 혹은 추가 치료나 촬영이 필요한지 알고 싶습니다.

의사 답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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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조용훈입니다.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 기침을 유발하는 것은 부비동에서 만들어진 분비물이 배출되지 못하고 뒤쪽으로 흘러내릴 때 나타나는 전형적인 흐름이며, 아침에 더 심하거나 밤에 누우면 기침이 잦아지는 양상도 자주 관찰됩니다. 약물로 일시적인 호전은 가능하지만 부비동 통로가 충분히 열리지 않은 상태라면 개선 속도가 더디거나 금방 다시 막히는 패턴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한의원에서는 이런 축농증의 악화를 점막 염증, 부비동 압력, 분비물 점도 변화가 동시에 생긴 결과로 보고 비강과 부비동의 순환을 회복하는 방향으로 치료를 진행합니다. 코 주변 혈류가 정체되어 압박감이 심할 때는 침 치료를 통해 경락의 긴장을 완화하면 숙일 때 심해지던 묵직함이 줄고 막혀 있던 비강이 열리는 변화를 비교적 빠르게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에 농성이 된 분비물이 부비동 안에 고이지 않도록 점막 흐름을 조절하는 한약을 병행하면 후비루가 줄고 기침 자극도 한층 안정되는 흐름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점막이 반복적으로 붓고 건조해지는 악순환이 조정되면 재발 간격도 길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추가 검사가 필요한지는 증상의 지속 기간과 통증 양상에 따라 달라지며, 통로가 얼마나 좁아져 있는지 확인이 필요할 때는 내시경 검사가 도움이 되고, 반복적이거나 양측 통증이 심한 경우 CT 촬영을 고려하기도 합니다. 다만 촬영이 항상 필수는 아니며 점막 회복 치료와 증상 변화를 보면서도 충분히 방향을 잡을 수 있습니다. 지금처럼 압박감과 후비루까지 동반되는 단계라면 약물만으로 관리가 어려운 경우가 많아 점막 기능을 되돌리는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만성화를 막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근처 한의원에 내원해서 진료나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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