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 시 통증 및 소변 불편 증상에 대한 검사와 치료 계획 문의 (강남 기타)
강남 30대후반/남 기타
안녕하세요 해외에 거주하는 남자이고 아래의 증상 때문에 이번겨울 귀국하여 검사 및 치료를 받을 계획을 세우던 중에 영상을 보고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저는 올해 초부터 사정 시 통증이 있어왔고 이 때의 통증은 왼쪽 고환 뒷쪽?에서 더 강합니다. 참고로 통증은 사정 시에만 발생하며 통증의 크기도 엄청난 정도는 아닙니다. 다만 사정한 날로부터 1,2일 정도는 잔잔하게 남아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정 시를 제외하고 아래에 서술하는 내용은 통증보다는 불편함이나 압박감에 더 가깝습니다.
어쨌든 그러다가 올해 하반기부터는 소변도 점차 가늘어지며 힘이 없는 것 같고 빈뇨, 잔뇨 증상이 있는 것 같습니다. 다행이 배뇨 중 통증이나 혈뇨 증상은 없는 것 같지만 예전에는 통잠을 자는 날이 많았는데 지금은 밤에 꼭 한 번은 화장실에 가게 되고 많으면 2-3회도 갑니다. 특히 야간에 소변을 볼때면 왼쪽 요도의 일부가 막힌 것 같은 느낌이 들고 실제로 소변이 처음 나오기 시작할 때 약하게 흘러나오면서 약간 오른쪽으로 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때 힘을 주면 바로 나갑니다.
그리고 이상한 게 이렇게 밤에 소변을 2-3회 본 후 방광이 거의 빈 상태가 되면 상기한 왼쪽 고환 뒷쪽 부근이 불편하고 압력이 찬 상태(?)처럼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수분이 너무 빠져서 그런가 싶어 물을 마시게 되는데 그러면 기분 탓인지는 몰라도 불편함이 조금 나아지는 느낌입니다. 어쨌든 이것때문에 새벽3-4시부터 아침까지 잠을 못 자는 날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항상 아침 발기가 됐었는데 요즘은 거의 없습니다.
2주전 다른 소화기 증상 때문에 복부ct를 찍었는데 좌측신장에 6mm에 가까운 결석이 있다고 나왔고 신장, 방광, 요로쪽은 더 자세히 보기 위한 CT KUB를 찍고 결과를 기다리는 상태입니다. 과거병력과 생활습관은 20대 때 요도염이 있었던 적이 있고 30대 들어서는 많이 앉아서 지내면서 골반기저근이 약해진 것 같긴 합니다. 그래서 제가 여쭤보고 싶은 것은 세 가지 입니다.
1. 엊그제 만난 의사선생님께 좌측신장결석 때문에 저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 같지는 않다고 들었는데 맞나요? 2. 그렇다면 이번에 찍은 CT KUB에 요로결석 같은 게 발견된다면 제가 가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나요? 3. 요로결석이라고 하기에는 통증이 심하지 않아서 전립선이나 방광관련 문제인지.. 어떤 검사나 치료가 필요할지 대략적으로나마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충분한 검사와 치료를 받으려면 한국에 얼마나 체류를 해야 할지 알려주시면 미리 계획을 세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의사입니다.
고환통은 보통 고환에 염증이 생겨서 발생하게 되며 고환의 염증은 대부분 초음파와 소변검사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치료는 적절한 항생제 사용으로 어렵지 않게 치료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지금 겪고 있는 것과 같은 비특이적이고 만성적인 고환통의 원인은 정확히 밝히기도 어렵고 치료도 쉽지가 않습니다. 이러한 통증의 원인은 고환 뿐 아니라 전립선, 방광, 신장 등의 이상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어 비뇨생식기 계통에 대한 전반적인 검사가 필요합니다. 직접 내원해 진료를 받아야 진단과 치료에 대한 자세한 상담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1. 엊그제 만난 의사선생님께 좌측신장결석 때문에 저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 같지는 않다고 들었는데 맞나요?
- 일반적으로 신장 결석은 통증을 유발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지금의 증상은 신장 결석으로 인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6mm의 신장 결석은 결국 요관으로 이동해 심한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예방적인 치료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2. 그렇다면 이번에 찍은 CT KUB에 요로결석 같은 게 발견된다면 제가 가진 증상이 나타날 수 있나요?
- 보통 복부 CT를 촬영하면 결석의 정확한 위치와 크기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추가적인 CT, KUB를 찍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진료 보신 선생님께서 CT를 다시 촬영해 볼 것을 권했다면 이유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만일 결석이 요관에 있다면 지금과 같은 통증을 일으킬 수 있으며 정확한 판단은 촬영한 사진을 보며 진료가 필요합니다.
3. 요로결석이라고 하기에는 통증이 심하지 않아서 전립선이나 방광관련 문제인지.. 어떤 검사나 치료가 필요할지 대략적으로나마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충분한 검사와 치료를 받으려면 한국에 얼마나 체류를 해야 할지 알려주시면 미리 계획을 세우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요로결석이라면 비교적 단기간에 치료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전립선 또는 방광의 문제라면 만성적인 원인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단기간의 진료 만으로 치료가 끝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치료 가능한 기간을 진단이 명확하지 않은 상황에서 언급하는 건 적절하지는 않지만 간단한 원인의 경우라면 진단과 치료를 위해 2주 정도의 기간이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만성적인 문제라면 한번의 귀국으로 치료가 끝나지 않고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근처 병‧의원에 내원해서 진료나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