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치료방법 궁금합니다(경기 광주 공황장애)
경기 광주 40대초반/남 공황장애
공황장애로 몇달동안 약을 먹고 있습니다
약은 아침 저녁 자기전에도 먹고있고 증상은 괜찮은데 하루종일 멍한 상태입니다
이건 아닌거 같아서 약을 그만 먹고 싶은데 그러기에는 증상이 올라올까 두렵습니다
약 없이 완전히 치료할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의사 답변 (1)
답변완료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손지웅입니다.
공황장애 치료로 문의 주셨네요.
공황장애는 예고없이 나타나는 공황발작을 경험하면서 시작합니다.
발작은 10분경 최고조를 찍고 30분 전후로 가라앉지만
죽음에 대한 공포를 경험하면서 같은 상황이 반복될지 모른다는 예기불안을 느끼게 되고
혼자있기 두려워하거나 특정 상황을 피하는 등, 일상 생활에 고통이 따르는 질환입니다.
발작시 대표적인 신체 증상은 호흡곤란, 심계항진, 근육 마비감,
상열감, 식은 땀, 울렁거림, 쓰러질 것 같은 느낌이며
이러다 죽을지도 모른다는 불안, 초조, 공포의 정서반응을 느끼게 됩니다.
공황장애 발생 원인은 여타의 신경정신과 질환처럼 특정할 수는 없습니다.
선천적으로 예민한 기질을 가진 상황에서 강렬한 정서자극, 지속적인 스트레스,
피로나 수면부족, 낮밤이 바뀐 생활패턴들과 과도한 음주, 흡연, 카페인 섭취 등에 복합적으로 영향을 받게 됩니다.
이러한 요인들이 불안과 공포를 담당하는 두뇌 편도체(amygdala)의 불균형을 야기하고
신체나 주변의 아주 미세한 자극이나 혹은 아무런 자극이 없는 상황에서도 위기 상황으로 인식하여
불안 공포의 정서 반응과 신체 증상을 동반게 됩니다.
한방에서 공황장애 치료는 서서히 두뇌의 불균형을 개선하여 스스로 불안을 제어하도록 하는 것 입니다.
약에 힘에 의해 일시적으로 신체 증상과 불안을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정상에 가까워진 뇌 기능이 상황을 이성적으로 인지하여 부안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죠.
치료의 작용이 즉각적으로 보이진 않지만 서서히 개선된 두뇌 기능이
최종적으로 아무 약도 먹지 않는 상황에서도 안정 상황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치료의 목표입니다.
한의원에 공황장애로 내원하는 환자들 중에 정신과 약을 복용 중인 케이스가 많은데요
한의학 치료는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기 때문에 한의원 치료를 시작하여도 기존 약의 복용을 바로 중단하는 것은 신중해야하며
병행치료를 통해 증상의 호전을 관찰하고 기존 약을 서서히 줄여나가 최종적으로 아무런 약도 먹지 않는 상황을 만들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