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박증 때문에 자꾸 확인하는데 치료될까요(노원 강박증)
노원 20대후반/여 강박증
자꾸 확인하고싶고 묻고하는 강박증 때문에 문의드립니다.
어릴때부터 소심하고, 내성적이어서, 저도 모르게 다른사람의 눈치를 많이 보고 그랬는데요.
그때문인건지, 누가 얘기하면 혹시 잘못들었을까봐 다시 묻고 확인하는 증상이 있었습니다.
증상이 점점 더 심해져서, 내가 말을 제대로 했는지, 상대방이 제대로 들었는지 자꾸 묻고 확인해야 맘이 편해집니다.
정말 안하고 싶은데 왜 그러는 건지...이것때문에 친구들도 저를 멀리합니다.
강박증 좋아질수는 있을까요? 치료받으면 나을수 있을까요?
의사 답변 (1)
답변완료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김대억입니다.
자꾸 상대가 한말이나 본인의 말을 다시 확인하고 되묻는 강박증이 있는데, 증상이 점점 심해지는것 같아서 문의주셨네요.
강박증은 자신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반복적으로 어떤생각과 행동을 하게 되는것을 말합니다.
지금 나타나고 있는 상황을 나의 인지과정속에 정확히 자리잡지 않으면, 반복해서 다시 확인해야만 하는 강렬한 충동성을 가지게되는데요.
강박증의 원인은 뇌의 신경회로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 안와전두엽 기저핵 시상 전대상피질이 관련되어 있다고 보고 되고 있습니다.
욕구와 충동의 발생하여 이에 대한 정보를 선조체로 전달하는데, 이 때, 정보를 선택적으로 거르지 못하고, 전대상피질로 너무 많은 정보가 전달된다면, 이성과 감정을 조절하는 전대상피질이 과도한 정보량 때문에 혼선이 생겨, 선택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특정한 생각과 그것을 지우기 위한 반복적인 행동을 보이는, 강박적 사고와 강박적 행동의 양상이 나타납니다.
신경전달물질 불균형으로 생기는 일종의 뇌기능 장애이며, 충동성이 강하고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증상이 의심될때, 뇌기능검사 인지검사 자율신경검사 좌우뇌활용검사 등을 통해 강박증 테스트를 하게 되는데요.
결과에 따라 치료기간과 예후 등을 판단하게 됩니다.
강박증 증상을 가진 사람의 50% 정도는 우울증을 경험한다고 알려져 있고,
또한 다양한 공황장애나 물질장애, 주로 알콜과 관련된 그런 장애들을 동반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강박증이 오래될수록 일상적인 삶을 어렵게 할 수 있습니다.
강박증은 심해졌다가 호전되기를 반복되는 과정에서 우울증 같은 증상이 더해지기도 하는 만큼 2차적 사회적기능장애를 막기 위해 조기에 상담과 검사를 통한 치료를 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한의원에서는 확인강박증 치료에 있어서 습관적으로 형성된 신경흐름의 개선과 뇌기능회복이 함께 병행되어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간심불화, 간기울결, 심담허겁, 심음허증 등의 변증에 따라, 치료 계획을 세워 뇌활력한약요법과 생기능자기조절훈련과 인지행동치료등으로 강박증에서 벗어나게 돕게 됩니다.
우선은 현재상황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니, 강박증을 치료하는 병원이나 한의원 내원하셔서, 강박증 테스트받으시고 치료받으시기 바랍니다.
힘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