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
면접날마다 불안해서 미칠 것 같습니다. (동대문 20대중반/여 불안장애)
요즘 취업하느라 바쁜 취업준비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불안장애가 온 것 같아서요.
면접 보기 전마다 떨리는 게 당연하다고는 하는데
저같은 경우에는 식은땀이 삐질삐질 나고 입술이 덜덜 떨리고...
특히 사람들과 눈을 마주치는 게 곤욕이라 면접을 보고 나면
기가 쏙 빠져서 지냅니다.
이런 제 태도 때문에 면접관한테도
한 소리 들었었고요.
근데 계속 이렇게 살 수는 없어서 걱정입니다.
지금이라도 치료하는게 맞는 거겠죠? 어떻게 하면 좋을지 병원 정보 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