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장이라고 꼭 수술을 해야하는지(광명 소하동 소아/남 탈장)
10개월된 ..이가.. 탈장이라네요..
아침에 응가할때 힘을 주면서..
잡고 일어서기를 반복하면서..
왼쪽 고환이 크기가 무척 커지더라구여..
크고.. 작아지기를 여러번 반복...
특히나 힘줄때 말곤 평상시엔 괜찮았는데..
지난주.. 수족구를 앓고 있을땐..
몸이 힘들고 아파서 인지..
계속 아파하더라구요..
해서 소아과 의사선생님께..
보여드렸져.. 했더니..
탈장이라고 수술을 권유 하시더군요..
(사실 선생님께 말씀듣기전엔 탈장인지를 몰랐어요) ㅡ.
ㅡ 외과에서도..
수술을 해야한다고 하는데..
탈장이라고 꼭 수술을 해야하는지..
의사선생님은 간단한 수술이라고 걱정 말라시지만..
전신마취로..
아직 어린나이에 수술대에 오르려니..
맘이 넘 아프네요..
탈장이..
다시 좋아질수는 없나요?? 꼭 수술만이 방법인지...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조주연입니다.
진찰을 하다 보면, 고환이나 사타구니 부위가 주기적으로 붓는 아기들이 간혹 있습니다.
소장이 고환 있는 곳으로 빠져나와서 생기는 서혜부 탈장이 바로 이것인데, 아기가 울거나 숨을 깊이 들이쉬거나 크게 웃거나 해서 배에 압력이 가해지면 볼룩하게 솟아나왔다가 쑥 들어가곤 합니다.
만지면 말랑말랑하고 누르면 들어가는데 아기가 별로 아파하지는 않습니다.
크기는 커졌다 작아졌다 합니다.
일단 교과서적으로 보았을 때, 으로 하고 있습니다.
간혹 어른에게서 탈장대를 사용한다는 이야기를 들으시고 아가에게도 탈장대로 어떻게 버텨 보시려는 분도 있으신데 서혜부 탈장이 있는 아가들은 특별한 예외를 제외하고는 반드시 수술요법을 시행해 주셔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언제 수술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담당 외과 의사 선생님과 상의를 하셔야 합니다.
1세 이전의 어린 아가에게 수술을 한다고 하면 많은 엄마들이 가슴 아파하여 어떻게든 수술을 대신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시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1세 이전의 아가에게서는 탈장된 장이 꼬이거나 염증 반응으로 썩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아이의 건강 상태가 허락하는 대로 바로 수술을 권장합니다.
합병증의 90%가 1세 이전에 발생하기 때문이지요.
특별한 이유가 없으시다면 아가의 수술은 너무 미루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충분한 답변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또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언제라도 다시 저희 한의원 홈페이지에 메모 남겨 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