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곡 앞니 라미네이트 변색 때문에 웃을 수가 없어요 재시술이 답인가요? (화곡 30대 초반/여 라미네이트)
제가 한 6년 전쯤 앞니 두 개를 라미네이트 시술받았거든요.
처음에는 정말 하얗고 예뻐서 만족도가 높았는데, 최근 들어 거울을 보면 시술한 치아만 유독 누렇게 뜬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특히 잇몸이랑 맞닿는 경계 부분이 거뭇거뭇하게 변한 것 같아서 사람들과 가까이서 대화할 때 자꾸 입을 가리게 됩니다.
직업상 미팅이 많다 보니 첫인상이 중요한데, 이 라미네이트 변색 때문에 인상이 깔끔해 보이지 않는 것 같아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에요 치과에 가서 미백을 받으면 다시 예전처럼 하얘질 수 있는 건지, 아니면 보철물 자체를 뜯어내고 새로 해야 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혹시 제가 평소에 커피를 너무 자주 마셔서 이렇게 된 걸까요? 아니면 보철물 수명이 다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인지 알고 싶습니다.
다시 자신 있게 환하게 웃고 싶은데, 재시술을 하게 된다면 이번에는 변색 걱정 없는 재료로 하고 싶어요.
의사 답변 (1)
답변완료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치과의사 정현준입니다.
안타깝게도 라미네이트와 같은 세라믹 보철물은 자연 치아와 달리 치과 미백 약제에 반응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보철물 자체가 변색되었다면 미백으로는 해결이 어렵습니다.
보통 세라믹 재료 자체는 색 흡수율이 낮아 변색에 강하지만, 보철물과 치아를 연결하는 '접착제(레진 시멘트)'가 시간이 흐르며 노화되어 변색되거나, 잇몸 경계 부위에 미세한 틈이 생겨 음식물 색소가 침착되면서 어둡게 보일 수 있습니다.
특히 잇몸 라인이 검게 보이는 것은 잇몸 염증이나 퇴축이 동반된 신호일 수 있습니다.
성공적인 재시술을 위해서는 기존 보철물을 정교하게 제거한 뒤, 잇몸 건강을 먼저 회복해야 합니다.
유지 기간을 늘리고 변색 부작용을 예방하려면 금속 성분이 없는 올세라믹이나 지르코니아 소재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또한 시술 후 커피나 와인 등 색소가 강한 음식을 드신 후에는 즉시 물로 입안을 헹구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접착 상태를 체크한다면 이번에는 오랫동안 맑고 깨끗한 미소를 유지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