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기 유지력 딸리는 원인과 대처법? (서울 30대 중반/남 발기유지)
발기 유지력이 약해서 요즘 계속 고민입니다.
처음에는 괜찮은데 조금 지나면 풀리는 경우가 반복되더라고요.
야근이나 회식자리가 잦고 잠도 부족한 편이라 그냥 피곤해서 그런줄 알았는데
주말에 쉬고 컨디션 괜찮은 날에도 발기 유지력이 예전같지 않다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
관계 앞두고 괜히 긴장되기도 하고 중간에 흐름 끊길까봐 신경쓰여서 스스로 위축되기도 하네요.
비뇨기과에 가야 하나 생각은 하는데 아직 병원갈 정도는 아닌것 같고 해서 방법 알아보는 중입니다.
찾아보니 이런 발기 유지력의 변화가 남성호르몬 감소와 관련있다고 하더라고요.
스트레스나 안좋은 식생활, 피로 이런게 겹치면 더 빠르게 감소된다고 하던데요.
다른 분들 보면 영양제도 많이 챙겨먹는것 같아서 알아보니
맨스페놀로 먹으면 된다고 하더라고요. 이게 남성건강에 좋은 성분만 묶어둔 방식이라고 하던데요.
검색해본 바로는 호로파, 쏘팔메토, 옥타코사놀, L아르기닌 이런거 들어있는 제품도 있던데
이런 구성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식약처에서 인정 받았다고 해서 괜찮으면 한번 먹어볼까 해서요.
발기유지가 잘 안되는 상황에서 챙기면 괜찮은게 맞는지 전문가께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영양사 배효주입니다.
말씀하신 내용을 보면 단순히 피곤해서 생긴 일시적인 변화라기보다는, 발기 유지력이 예전보다 흔들리고 있다는 신호로 보입니다. 특히 쉬는 날에도 비슷한 상황이 반복된다면 심리적인 긴장과 함께 신체적인 요인도 같이 작용하고 있을 가능성을 생각해볼 수 있겠어요.
*자세한 것은 검사를 통해 전문의와 상담하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이런 경우에 테스토스테론 관리가 중요하게 언급되는 이유는 성욕뿐 아니라 발기 유지력, 혈류 반응, 전반적인 활력과 성기능 안정성에 관여하기 때문인데요. 스트레스, 수면 부족, 잦은 회식이나 불규칙한 생활이 이어지면 테스토스테론 감소 속도가 빨라지고, 그 과정에서 유지력이 먼저 떨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많이 언급되는 것이 맨스페놀 개념인데요. 테스토스테론 보충만 단독으로 보지 않고 발기 유지 문제, 전립선 부담, 활력 저하 등 남성 건강 전반을 함께 고려해 여러 원료를 조합한 관리 방식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말씀하신 성분들을 간단히 보면, 호로파종자추출물은 식약처에서 갱년기 남성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으로 기능성을 인정받았고, 실제 연구에서 총 테스토스테론과 유리 테스토스테론 증가가 확인된 바 있습니다. [Journal of Sport and Health Science 5.2 (2016): 176-182]
또 다른 연구에서는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높이며 성기능 향상에 기여했다는 것이 밝혀지기도 했죠. [TheAgingMale19.2 (2016): 134-142.]
L-아르기닌은 혈류와 관련된 아미노산으로, 발기 과정의 생리적 흐름과 연결해 설명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발기부전에 대한 영양학적 접근을 기반으로 한 연구에서 발기부전 남성 50여명에게 L아르기닌을 섭취하도록 했는데요. 그 결과 섭취 전보다 IIEF(국제발기기능측정기준) 점수가 증가했다는 것이 검증되기도 했죠. [Andrologia44(2012): 600-604]
쏘팔메토열매추출물은 전립선 건강에 대해, 옥타코사놀은 지구력 증진에 대해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입니다.
질문주신 제품에 위의 원료들이 함께 들어 있으면서 식약처 기능성 인정을 받았다고 말씀주셨는데요. 남성 건강 전반을 고려한 설계로 볼 수는 있습니다. 다만 개인차가 큰 영역인 만큼 생활습관 관리가 함께 가야 체감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유념하시구요.
제품 관련해선 성분별 기능성과 식약처 인정 여부를 중심으로 검색해보시며 비교해보시면 도움될 것으로 보이며,
불편감이 계속되거나 심리적 위축이 커진다면 전문의 상담을 통해 상태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