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이 계속 꾸룩거리고 안 좋아요 (분당 20대 후반/남 과민성대장증후군)
고등학교 때부터 속에 가스도 많이 차고 소화도 잘 안되고 해서 많이 불편했었는데
대학교 입학하고는 괜찮았었거든요...
근데 올해부터 약간 속이 또 꾸룩꾸룩 하더니 변이 계속 묽고
가스도 많이 차고 안 좋네요. 내과에서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라고 약도 받고 했는데
그다지 좋아지는 걸 못 느끼겠어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김석입니다.
지속되는 속의 불편감으로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진단을 받으셨군요.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사실 하나의 질환이라기 보다는
몸 전체의 기능 저하로 받아들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정상적인 장의 작동을 위해서는 음식물이 들어와서 흡수되고 배출될 때까지의
내장기의 정확한 움직임이 모두 틀에 맞게 이뤄져야 합니다.
이런 작용은 전신의 자율신경계의 조절,
장내 신경계와 뇌의 정확한 신호 전달,
장내 정상 세균총의 형성 등의 다양한 요소에 의해서 결정됩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이런 장-뇌의 축과, 자율신경계, 장내 정상 세균총의 문제가 복합적으로 문제를 만들어 나타나게 됩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변비-설사에 맞는 대증치료만으로는 좋아지 않으며
장의 움직임 뿐 아니라 몸의 전체적인 기능이 정상화되어야 합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증상이 다양하여
변비형 , 설사형, 혼합형 등으로 분류하기도 합니다.
환자에 따라 증상이 다양하고 변비와 설사를 왔다갔다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그때 그때의 환자분의 증상에 따라 치료가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한의원에서는 민성 대장증후군의 치료를 위해서
장과 전신의 기능을 좋게 하는 한약치료가 기본으로 사용됩니다.
또한 침 치료, 약침치료, 뜸 치료 등으로도 보조하여 치료합니다.
생활 관리는 반드시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저포드맵 식단을 병행하고
자극적인 음식을 피해주셔야 합니다.
스트레스와 피로로 인해 악화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이런 상황은 최대한 피해주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질문에 답변이 되셨는지요?
환자분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