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곤증 증상 해결 방법 없을까요? (인천 부평 40대 후반/남 춘곤증)
잠을 충분히 자는데도 일할때 졸음이 쏟아지고, 평소보다 피로감이 심해요.
유독 매년 봄만되면 나른하면서 졸리는 증세가 잦은거 같아요.
한참 바쁠때라 빨리 회복해야될텐데, 춘곤증 증상 해결방법 없을까요?
몸도 피로하고 식욕도 떨어져있어서 몸을 좀 보해야하나 싶은데,
한의원에서는 춘곤증 치료 어떻게 하는지 궁금합니다.
의사 답변 (1)
답변완료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최영일입니다.
날이 따뜻해지는 봄철을 맞아 심해지는 춘곤증으로 많은 불편을 느끼셨겠습니다.
요즘같은 시기엔 하루 일과중에 졸음을 느끼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래에서는 춘곤증 증상에 대해, 치료방법에 대해서 정보를 드리겠습니다.
◉ 춘곤증이란?
춘곤증은 봄이 되며 신체가 계절 변화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일시적 피로 증상을 말합니다. 특별한 원인질환이 없는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봄철이 되면 이유 없이 졸음이 쏟아지고 나른함, 피로감, 집중력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충분한 휴식이나 안정을 취해도 피로가 쉽게 가시지 않고 무기력감이 반복되며, 오전 혹은 오후 시간대에 꾸벅꾸벅 졸음이 오는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 식곤증이랑은 어떻게 다른가요?
춘곤증과 식곤증은 혼동하기 쉬운 개념이지만 원인과 특징에 있어 차이가 있습니다. 춘곤증은 계절 변화에 따른 일종의 생체 리듬 변화와 관련된 현상으로, 봄철 전반에 걸쳐 일정 기간 지속되며, 하루 중 특정 시간과 무관하게 피로감과 졸음이 나타납니다.
반면 식곤증은 식사 후 소화과정에서 위장관으로 혈액이 몰리면서 뇌로 가는 혈류가 감소하여 나타나는 졸음 현상으로, 특정 계절과 무관하게 식사 후 일정 시간에 졸음과 나른함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특히 과식을 하거나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을 섭취할 때 더 심하게 느껴집니다.
즉, 춘곤증은 계절적 변화에 따른 증상이고, 식곤증은 식사 직후에 나타나는 일시적인 증상으로 이해하면 됩니다.
◉ 원인이 무엇인가요?
평소 수면시간이 충분했음에도 불구하고 졸음이 반복되거나, 머리가 멍하거나, 무기력감이 느껴지거나, 졸음이 온다면 아래와 같은 원인을 먼저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1) 계절 변화에 따른 신체 적응 과정으로도 볼수 있습니다. 겨울 동안 유지된 긴장 상태가 봄이 오면서 풀어지고, 이로 인해 신체의 피로가 표면으로 드러나게 됩니다.
2) 일교차에 따른 체온 조절 부담입니다. 봄철에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기 때문에 신체가 체온 조절을 위해 더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게 되어 쉽게 피로해집니다.
3) 생체리듬의 변화로 인해서입니다. 일조량 증가로 인해 생체리듬이 변하면서 호르몬의 분비가 바뀌고, 이로 인해 피로감과 졸음이 유발됩니다.
4) 활동량 증가입니다. 겨울보다 활동량이 늘어나 신체의 에너지 소모가 많아져 피로감을 더욱 심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 한의학에서 바라보는 춘곤증 증상
한의학에서는 춘곤증의 원인을 기허증이나 비위허약으로 보고 있습니다. 평소 과로나 수면이 부족하거나, 힘든일에 몸을 혹사하여 원기가 소모된 기허증인 경우, 졸림이나 무기력증상과 함께
-자고나도 피로하다
-땀이 잘 나는 편이다
-자주 눕고싶다
-두통이나 어지럼증이 종종 느껴진다
-쉽게 지치는 편이다
-말소리를 크게 내기 힘들다
등의 증세가 동반되기 쉬우며,
소화기능을 담당하는 비위의 기운이 약해 반복되는 춘곤증이라면,
-먹고나도 소화가 더딘편이고,
-위가 약해 많이 먹질 못하고,
-잘 체하거나 속이 더부룩한 증세가 동반되기 쉽습니다.
◉ 춘곤증 한의원에서의 진찰방법
같은 춘곤증 증상이더라도 체질에 따라 오장육부의 허실에 따라 세밀히 변증하여 상태에 맞게 치료가 이루어집니다.
이를 위해 치료 전 진맥과 설진 복진 등을 종합하며, 자율신경검사, 스트레스검사를 병행하여 육체적인 피로와 함께 심리적인 피로감도 세밀히 살피며, 한약치료 외에도 침 뜸 약침 온열요법 등을 활용해 면역관리와 컨디션 회복을 돕습니다.
✔춘곤증 증상 해결은 장부허실 개선과 자율신경 균형, 면역회복 필요
✔한의원에서는 개인별 몸상태에 맞게 체질별 보약, 침, 뜸, 온열치료 등 맞춤관리 진행
✔한약은 기혈보강, 면역회복, 마음의 안정과 숙면을 도우며 피로감 개선
✔급성인 경우 1개월, 만성인 경우 2개월이상 꾸준히 복용하며, 생활습관 개선과 함께 치료효과를 높임
✔조기 치료와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며, 의료진 상담을 권장
춘곤증은 방치할 경우 졸림 증세 외에도 피로하고 지친 상태가 만성화되기 쉬운만큼 초기부터 치료에 관심을 갖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안정이나 휴식으로도 낫지않고 재발되신다면 한의원 및 의료기관에 내원하셔서 진맥과 상담을 통해 몸상태에 맞게 관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