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 증상 있으면 척추압박골절도? (대전 70대 초반/여 허리찌릿)
엄마가 요즘 허리가 점점 굽는 느낌이랑 통증이 있다고 하셔서 알아보는 중입니다.
주변에서 골다공증 있으면 척추압박골절도 잘 생긴다고 하더라고요.
골다공증이나 척추압박골절 증상은 보통 어떤 차이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김창연입니다.
어머니의 체형 변화와 통증으로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골다공증과 척추압박골절은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골다공증은 뼈의 양이 줄어들고 강도가 약해져 구멍이 많이 생긴 상태를 말하는데, 그 자체만으로는 특별한 통증을 유발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척추압박골절은 이렇게 약해진 뼈가 무게를 견디지 못해 찌그러지는 질환입니다. 어머니께서 느끼시는 허리 통증과 등이 굽는 현상은 이미 압박골절이 진행되었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골절이 발생하면 등이나 허리에 심한 통증이 나타나며, 특히 자세를 바꿀 때 통증이 악화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뼈가 주저앉으면서 키가 줄어들거나 등이 뒤로 굽는 체형 변화가 동반되기도 합니다.
한방에서는 골다공증으로 인해 약해진 뼈와 주변 조직을 강화하기 위해 뼈 성분을 보충하고 근육과 인대를 튼튼하게 하는 한약 치료를 중점적으로 시행합니다. 더불어 통증이 심한 부위에는 침과 약침 치료를 통해 순환을 돕고 통증을 완화합니다.
증상만으로는 두 상태를 정확히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에 골밀도 검사(DEXA)와 X-ray 촬영 등을 통해 정확한 척추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가까운 한방 척추전문 병원에 내원하셔서 적절한 검진을 받아보시길 권유드립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