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로결석증상 통증이 왔다가 사라지는 이유 뭔가요 (사당동 50대 초반/남 요로결석 증상)
며칠 전부터 옆구리 쪽 통증이 있었다가 없어졌다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심할 때는 움직이기 힘들 정도인데, 또 괜찮을 때는 아무렇지 않아서 더 헷갈리네요.
이런 것도 요로결석증상일 수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요로결석증상은 왜 통증이 계속 있는 게 아니라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건지도 알고 싶어요.
단순한 문제인지 아니면 반드시 치료가 필요한 상태인지 판단이 어려워서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의사 박준형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옆구리 통증이 심하게 왔다가 사라지는 양상이 반복된다면 요로결석에서 나타나는 전형적인 요로결석 증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통증이 계속 이어져야 이상하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간헐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 이유는 결석의 ‘이동’과 관련이 있습니다. 신장이나 요관에 있던 결석이 움직이면서 요관을 부분적으로 막을 때 강한 통증이 발생하고, 위치가 잠시 바뀌어 압박이 줄어들면 통증이 완화됩니다. 이 과정이 반복되면서 요로결석 증상이 갑작스럽게 나타났다 사라지는 양상으로 느껴지는 것입니다. 특히 요관이 수축하면서 결석을 밀어내는 과정에서 극심한 산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통증의 위치도 변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옆구리에서 시작했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하복부나 사타구니 쪽으로 이동하는 느낌이 들 수 있는데, 이는 결석이 아래로 내려오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혈뇨, 메스꺼움, 잦은 소변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중요한 점은 통증이 사라졌다고 해서 결석이 완전히 해결된 것은 아닐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일부 작은 결석은 자연 배출되기도 있지만, 크기가 크거나 위치에 따라 요관을 계속 자극하면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요로결석 증상이 의심되는 상황에서는 단순히 경과를 보기보다는 검사를 통해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병원에서는 CT나 초음파 검사를 통해 결석의 크기와 위치를 확인하고, 자연 배출이 가능한지 여부를 판단합니다. 필요 시 약물치료, 체외충격파쇄석술 등으로 결석을 제거하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현재처럼 통증이 반복되는 양상은 단순 근육통보다는 요로결석 가능성을 고려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증상이 지속된다면 빠른 시일 내에 진료를 받아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