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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담 질문
성욕 감퇴2월 4일

성욕 감퇴 극복 어떻게 해야할까요? (서울 30대 후반/남 성욕 감퇴)


성욕 감퇴 원인이 뭘까요?

예전과 비교하면 요즘 들어 성욕이 확실히 줄어들었다는 느낌이 듭니다.

아예 관심이 없는 건 아니지만, 예전처럼 자연스럽게 욕구가 생기지 않고 반응도 둔해진 것 같아 스스로도 조금 낯설게 느껴집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피곤해서 그렇겠거니 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상태가 몇 달째 이어지다 보니, 단순한 컨디션 문제라기보다는 몸의 흐름 자체가 달라진 건 아닐지 걱정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성욕 감퇴가 흔히 말하는 나이 변화의 일부인건가요? 그렇기엔 아직 30대인데.. 혹시 다른 원인이 있는 건 아니겠죠?

 

돌이켜보면 최근 들어 전반적인 활력도 떨어졌고, 피로가 쉽게 쌓이며 회복도 느려진 편입니다. 수면의 질도 예전만 못하고, 의욕이나 집중력도 함께 낮아진 느낌이 있습니다. 이런 변화들이 성욕 감퇴와도 실제로 연결되어 있는 건가요?

 

찾아보니 성욕 감퇴가 단순히 심리적인 문제만은 아니고, 남성호르몬 변화나 스트레스, 피로 누적, 전반적인 남성 컨디션 저하가 함께 작용하는 경우가 많다는 이야기를 접했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한 가지 원인만 보기보다는, 몸 전체의 균형을 함께 살펴봐야 한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맨스페놀 관리 라는걸 알게 되었는데,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남성 건강 전반을 관리하는 거라고 하던데 맞나요? 정확한 의미가 궁금해요.

 

호로파종자추출물, 쏘팔메토, 옥타코사놀, 아연 같은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다던데

이 성분이 각각 어떤 역할을 하는 걸까요?

그리고 각각 챙기는 거랑 한번에 챙기는거랑 어떤 차이가 있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한번에 챙기는게 좋다고 하던데, 저도 이걸로 관리 해보면 좀 좋아지려나요?

의사 답변 (1)

답변완료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약사 김준영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30대 후반에 접어들며 느끼는 성욕 감퇴는 결코 드문 일이 아니며, 단순히 의지나 심리 문제로만 설명하기는 어렵습니다. 질문자분이 말씀해주신 흐름을 종합해보면, 일시적인 피로를 넘어서 신체 환경 전반이 예전과는 달라지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하는 쪽이 더 자연스럽습니다.

 

성욕은 하나의 기능이 아니라 호르몬, 신경계, 혈류 상태, 피로 회복 능력이 동시에 맞물려 나타나는 결과입니다. 그래서 성욕 감퇴 역시 특정 원인 하나로 설명되기보다는, 남성호르몬 분비 리듬의 변화, 수면의 질 저하, 만성 피로 누적, 스트레스로 인한 자율신경 불균형 같은 요소들이 겹쳐 나타나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특히 질문자분처럼 활력 저하, 회복 지연, 집중력 저하, 의욕 감소가 함께 느껴진다면, 단순히 성욕만 떨어진 상태라기보다는 남성 컨디션 전반이 하강 국면에 들어섰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이 시점에서는 “아직 30대니까 괜찮겠지”라고 넘기기보다, 오히려 지금부터 관리 방향을 정리해주는 것이 이후 체감 차이를 크게 만듭니다.

 

이런 이유로 최근에는 성욕 감퇴를 성기능 하나의 문제로 보기보다, 남성호르몬 흐름과 전립선 환경, 체력과 피로 회복 상태를 함께 살펴보는 접근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질문자분이 접하신 맨스페놀 관리 역시 특정 증상 하나를 겨냥한 방식이라기보다는, 남성 건강에 관여하는 여러 생리적 축을 동시에 보완하려는 복합 관리 개념으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구성 원료들을 보면 그 방향성이 비교적 분명합니다.

호로파종자추출물은 식약처에서 남성 건강과 관련해서 도움되는 원료로 식약처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로, 인체적용시험에서 총 테스토스테론과 유리 테스토스테론 지표 변화와 함께 성욕 저하, 활력 감소, 피로감, 수면 문제 등을 포함한 AMS 지표가 유의하게 개선된 결과가 보고된 바 있습니다(Journal of Sport and Health Science, 2016).

 

쏘팔메토는 전립선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로 식약처 인정을 받은 성분입니다. 인체적용시험에서는 전립선 건강에 이상이 있는 남성군에서 테스토스테론 관련 지표 변화가 관찰되었고(The Prostate, 1998), 다른 연구들에서는 배뇨 빈도 감소, 요속 개선, 잔뇨감 완화 같은 배뇨 지표 변화가 보고되었습니다(Clinical Drug Investigation, 1995; Phytotherapy Research, 1997). 또한 발기부전을 동반한 남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IIEF 발기 기능 점수 개선도 확인되었습니다(BMC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2012).

 

옥타코사놀은 지구력 증진 기능성 원료로, 인체적용시험에서 최대산소섭취량(VO₂max)과 산소 이용 효율이 개선된 결과가 보고돼 체력과 회복력 관리 측면에서 의미를 갖습니다(안의수 등, 운동영양학회지, 1999).

  

아연은 정상적인 남성 생식 기능과 호르몬 대사에 필수적인 미네랄로, 아연 상태가 개선될수록 정자 관련 지표와 남성 기능 전반이 함께 안정되는 경향이 보고된 바 있습니다(Nutrition Research 29.2, 2009).

  

이처럼 각 성분은 작용하는 지점은 서로 다르지만, 남성호르몬 환경을 중심으로 전립선 상태, 수면과 피로 회복, 활력과 성욕 유지라는 흐름 안에서 상호 보완적으로 연결됩니다. 그래서 하나씩 따로 챙기기보다, 방향성을 정리해 한 번에 관리하는 방식이 실용적으로 느껴지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정리해보면, 이런 접근은 어디까지나 남성 컨디션 전반을 보조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전략으로 이해하시는 것이 적절합니다. 수면 리듬, 스트레스 관리, 운동 같은 생활 기반이 함께 정리되지 않으면 체감에는 분명한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지금처럼 변화를 인지하고 있는 단계에서 생활 리듬 정비와 함께 남성 컨디션 전반을 보완하는 관리를 병행해보는 것은 충분히 현실적인 선택지로 볼 수 있습니다. 심리적 위축이 커지거나 다른 증상이 동반된다면, 그 경우에는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맨스페놀에 대해서도 구성 성분과 관리 개념을 조금 더 살펴보시면서, 본인 상황에 맞는 방향인지 차분히 판단해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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