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치 콕콕 쑤시는 거 왜 있는건가요? (서울 40대 중반/여 명치 콕콕)
명치가 콕콕 통증이 자꾸 있어서 질문남겨요.
최근 스트레스를 조금만 받아도 위 한가운데가 찌르듯이 아프고
식사를 해도 소화가 잘 안되는 느낌이 있거든요?
공복, 식후 상관없이 명치 콕콕 통증이 간헐적으로 있어서 신경이 많이 쓰여요.
예전에도 위염이 있긴 했는데 그땐 금방 나았거든요.
근데 지금은 회복도 잘 안될뿐더러 스트레스 받기 시작하면 명치쪽이 콕콕 쑤셔요.
어떨땐 거의 일주일 가까이 이어지는 경우도 있어요.
뭔가 근본적인 관리가 필요하겠단 생각이 드는데...
음식이야 조절하긴 하겠지만 스트레스 같은건 어떻게 할수가 없네요.
저랑 비슷한 증상 겪는 분들 보면
스토맥큐어로 된걸 많이 드시더라구요.
이게 제품명은 아닌것 같던데, 그럼 뭔가요?
이거로 위 보호 기능성이랑 스트레스를 같이 관리할 수 있다고 해서요.
주로 스페인감초추출물, 홍경천추출물을 같이 챙겨먹던데, 이렇게 같이 먹는게 좋나요?
검색해보면 나오는 제품도 이 성분들로 구성되어있더라고요.
드셔보신 분들마다 후기가 좋아서 어떤지 궁금한데 관련해서 자세하게 설명받아보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영양사 이지성입니다.
말씀 주신 것처럼 명치 또는 위가 콕콕 찌르듯 아픈 통증이 스트레스와 함께 반복된다면, 단순 소화불량보다는 위 점막이 예민해진 상태에서 자극이 누적된 상황으로 보는 게 자연스럽습니다. 특히 공복이나 식후 구분 없이 통증이 나타나고 예전보다 회복이 느려졌다면 그만큼 위가 스스로 회복할 여력이 떨어졌다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어요.
특히 스트레스를 받으면 위산 분비와 위장 운동이 불안정해지면서 이미 약해진 점막을 계속 자극하게 되는데, 문제는 말씀하신 것처럼 스트레스는 현실적으로 완전히 피하기 어렵다는 점이죠. 이럴 때는 음식이나 생활패턴을 조절해 위 점막을 보호하는 것과 동시에 스트레스 요인을 함께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와 관련해 스페인감초추출물은 식약처로부터 ‘위 점막 내 헬리코박터균 증식을 억제하고, 위 점막을 보호하여 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인데요. 실제로 섭취 후 기능성 소화장애(속쓰림, 상복부 통증, 상복부 포만감, 식욕감퇴, 메스꺼움, 구토, 역류, 복부팽만감, 조기포만감, 트림) 관련 총점이 개선됐다는 연구 결과도 보고되어 있습니다.
[Evid Based Complement Alternat Med(2012):216970]
또 다른 연구에서는 헬리코박터균 음성 판정률이 증가했다는 결과도 확인됐고요.
[Evid Based Complement Alternat Med(2013):213805]
홍경천추출물 역시 식약처에서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입니다. 실제로 섭취 후 침샘에서의 코르티솔(스트레스 호르몬) 농도가 감소한 것이 확인된 연구도 있죠. [Planta Med 75 (2009): 105-112]
두 성분의 조합을 기능적으로 나눠보면 한 축은 외부 자극으로부터 위 점막을 보호하고 과도한 민감 반응을 완화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다른 한 축은 스트레스에 의해 다시 위 환경이 흔들리는 것을 조절하는 방향으로 작용한다고 볼 수 있겠네요. 즉, 위 점막의 안정성과 스트레스 요인을 동시에 고려한 이중 관리 구조라는 점이 특징입니다.
추가로 언급하신 스토맥큐어는 위 건강을 위하여 위점막 뿐 아니라 위점막을 손상시키는 스트레스, 헬리코박터균 같은 요인들도 포함해서 관리하는 방식 입니다.
물론 이러한 종합관리가 가능하려면 원료 구성이 중요한데, 스페인감초추출물과 홍경천추출물이 기본으로 함유되어있다면 꾸준하게 섭취하시면 유의미할 것으로 판단되네요.
동시에 식약처로부터 기능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에 해당한다면 더 안심할 수 있다는 점 참고바랍니다.
다만 이런 방법은 보조적인 수단으로 활용하셔야 하며, 기본적으로 공복에는 커피나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식사 속도는 느리게, 늦은 야식은 피하는 등 식생활 습관 역시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해두시면 좋겠습니다. 스토맥큐어에 관해서는 더 검색해보셔도 도움되실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