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진단기준 정확히 뭐예요? (서울 50대 중반/여 당뇨 진단기준)
당뇨 진단기준이 몇부터인가요?
요즘 자꾸 피로하고 갈증이 심해서 병원가서 검사는 받았어요
방금 검사결과 문자로 받았는데 수치가 당뇨에 해당한다고 내원하라네요
병원은 내일 갈건데 당뇨 진단기준이 정확히 몇인지 알고싶어서요
그리고 이제 관리를 어떻게 해야하나 막막한데..
다른사람들 보면 식단조절도 하고 영양제도 챙기면서 관리한다더라고요
일단 영양제도 뭘 먹을지 알아보니까
글루코믹스 방식으로 먹는게 효과가 좋다고 하네요? 이게 뭘 뜻하는건가요?
글루코믹스라고 검색해보니까
달맞이꽃종자추출물이랑 뽕나무잎추출물 들어있는 제품이 나오더라고요
후기보니까 이거 먹고 수치 내렸다는 사람들이 꽤 많던데요
전문가분이 보시기엔 이런 구성 어떤가요? 조언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영양사 신지영입니다.
당뇨 진단기준은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아요.
- 공복혈당 126mg/dL 이상
- 식후 2시간 혈당 200mg/dL 이상
- 당화혈색소 6.5% 이상
이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당뇨 가능성을 의심하게 되고요. 병원에서는 보통 재검사나 전체 혈당 흐름을 함께 확인해 최종적으로 판단하게 됩니다. 말씀처럼 피로감이나 갈증이 같이 있었다면 혈당이 일정 기간 높게 유지되고 있었을 가능성도 생각해볼 수 있어요.
그리고 일상에서는 식사 조절, 활동량 관리, 체중 관리를 기본으로 해야 하는데요. 특히 알아두시면 도움되는 개념이 소화효소 활성 저해 작용입니다.
우리가 탄수화물을 먹을 때 소화효소가 분비되어 포도당으로 분해되는데, 이 흡수 속도가 빠를수록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가거든요. 그래서 소화효소의 작용을 조절해서 포도당 흡수 속도를 늦추는 것이 관리의 핵심이 되는 거죠.
참고로 말씀하신 글루코믹스는 소화효소 활성 저해를 바탕으로 혈당 억제에 도움되는 원료들을 조합해 섭취하는 방식을 뜻합니다.
이에 언급하신 달맞이꽃종자추출물과 뽕나무잎추출물은 모두 혈당 억제에 탁월한 다량의 폴리페놀을 함유하고 있고요. 탄수화물이 포도당으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소화효소 작용을 저해하는 기전을 가지고 있어요.
이를 통해 식후 혈당 상승을 억제하는데 도움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되었죠.
*출처: 식품과 개발 Vol.35 No.12 오리자유화연구소
그리고 달맞이꽃종자추출물은 식약처에서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인정한 원료이기도 해요. 실제 인체시험에서 섭취군의 식후 혈당 상승 곡선면적 감소가 보고되었습니다.
*출처: Nippon Shokuhin Kagagu Kogaku Kaishi 50.10 (2003)
뽕나무잎추출물 관련 연구에서도 혈당과 인슐린 반응이 대조군보다 낮게 나타난 결과가 확인되었어요.
*출처: hondre et al. Nutr Metab (2021)
지금 고려중이신 제품에 해당 원료들이 함께 구성되어 있다고 말씀주셨는데요. 이는 소화효소 저해를 통한 당 관리 측면에서 의미있는 선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추가로 제품을 선택할 때는 식약처로부터 기능성과 안전성 검증을 거친 건강기능식품으로 분류되는지 여부도 반드시 확인해야 하고요.
영양 관리는 보조 수단이므로 식단 조절과 꾸준한 운동을 기본으로 병행하실 것을 권고 드립니다. 또 글루코믹스 관련해서는 검색해보시면 원료들의 근거나 작용 기전이 잘 정리된 자료들도 있을 테니 참고하시면 도움될 것으로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