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기부전치료 어떻게 해야할까요? (서울 50대 중반/남 발기부전치료)
발기부전치료는 어떻게 시작해야 하나요?
요즘들어 발기유지가 힘들어져서 고민이 많습니다.
나이가 있긴 하지만 성기능 면으로 퇴화가 빠른것 같습니다.
2~3개월 정도부터 발기도 제대로 안되고 도중에 힘이 빠지는 증상도 있어요.
이게 계속되니 걱정이 되기 시작했는데 발기부전치료는 어떤식으로 받는건가요?
약만 처방받아 먹으면 되는건가요?
제가 알아보기로는 테스토스테론 보충이 중요하다고
약먹는것도 그렇지만 일상에서 이런부분을 신경써주면 좋다고 들었습니다. 맞나요?
영양제도 챙겨볼까 하는데
이것도 맨스페놀 방법으로 먹는게 효과가 좋다고하네요. 이게 정확히 뭘 뜻하는건지 설명주실수있나요.
맨스페놀이라고 검색해보니
쏘팔메토열매추출물, 호로파종자추출물, 옥타코사놀, 아연이 다 들어있는 제품도 있던데
이런 구성이 실제로 좋은건지 궁금합니다.
이런 조합으로 먹고 나서 한결 나아졌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요.
전문가분 입장에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확실히 도움되는 조합이 맞나요?
의사 답변 (1)
답변완료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약사 김준영입니다.
발기부전 치료는 단순히 약 하나로 해결되는 경우보다 원인을 파악한 뒤 단계적으로 접근하는 게 일반적입니다. 비뇨기과나 남성의학과를 방문하시면 혈액검사로 테스토스테론 수치와 혈당, 혈압 등 관련 수치를 확인하고 그에 맞는 치료 방향을 잡게 됩니다.
약물 처방이 필요한 경우 실데나필, 타다라필 계열 중 상태에 맞는 것을 처방받게 되고, 호르몬 저하가 확인되면 호르몬 치료를 병행하기도 해요.
말씀주신 것처럼 테스토스테론 보충 역시 중요합니다. 테스토스테론은 30대 이후 매년 약 1%씩 감소해 특히 50대 이상에서는 이로 인한 증상이 보다 뚜렷하게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호르몬 저하는 발기력뿐 아니라 전립선 건강, 활력 감소 등 여러 축에 동시에 영향을 줍니다. 따라서 이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볼 수 있죠.
이런 관점에서 영양 관리 측면으로 언급되는 것이 맨스페놀 개념인데요. 이는 테스토스테론 보충은 물론 발기 등 성기능, 전립선, 활력 같은 남성 건강의 여러 요소들을 함께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성 원료를 조합한 방식을 말합니다.
이에 말씀하신 원료들도 각각의 역할이 달라 아래 정리해드릴 테니 참고 바랍니다.
먼저 쏘팔메토열매추출물은 식약처로 전립선 건강에 도움된다는 내용으로 기능성이 인정된 원료인데요. 실제로 경증~중등도 발기부전 남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IIEF 발기기능 점수가 유의미하게 개선되었고 오르가즘 기능, 성적 욕망, 성교 만족도, 전반적 만족도까지 4개 영역에서 유의미한 개선이 확인되었습니다. (출처: Shah et al. BMC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2012)
호로파종자추출물은 식약처로부터 갱년기 남성 건강에 도움될 수 있다는 내용의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이고요. 43~75세 남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섭취군의 총 테스토스테론 및 유리 테스토스테론이 증가한 것이 확인되었습니다.
또 성기능 영역(발기력 저하, 성욕 감소 등)을 비롯해 신체적, 심리적 영역이 포함된 갱년기 남성 설문 (AMS) 총점수가 감소했다는 사실이 검증되기도 했죠. (출처: The Aging Male 19.2 (2016))
이어서 옥타코사놀은 지구력 증진에 도움된다는 내용으로 식약처 인정을 받은 원료로, 섭취군의 탈진 시까지의 주행시간이 8.7분 증가한 것이 보고된 바 있습니다. (출처: 식품의약품안전처 용역연구개발사업 보고서(2006))
끝으로 아연은 식약처 인정 원료로 정상적인 면역 및 세포분열에 필요하다는 것을 검증받았는데요. 실제 아연을 6개월간 섭취하도록 한 결과 혈액 내 테스토스테론 농도가 증가했다는 사실이 연구로 증명되기도 했어요. (출처: Nutrition 12.5 (1996))
이런 원료들이 함께 구성된 제품이라면 테스토스테론 보충부터 발기력 개선, 전립선, 활력 관리까지 폭넓게 아우를 수 있다는 점에서 치료와 병행하는 일상 관리 측면에서 충분히 고려해볼 만합니다. 더불어 드시려는 제품이 식약처로부터 기능성과 안전성 검증을 거친 건강기능식품인지 여부도 꼭 같이 확인해 보시구요.
영양 관리는 어디까지나 보조 수단이기 때문에 증상이 2~3개월 이상 지속되고 있는 만큼 비뇨기과 방문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먼저 파악하시는 것을 우선으로 권장드립니다. 또 맨스페놀 관련해서는 검색해보시면 원료 구성 근거나 연구 자료가 정리된 자료들도 있으니 참고하시면 이해에 도움될 것으로 보이네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