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때문에 레터링 문신 지우려는데... 통증이랑 흉터 걱정돼요. (평촌역 30대 초반/여 문신제거)
이번에 좀 보수적인 곳으로 이직하게 되어서 팔에 있는 레터링 문신을 지우려고 합니다.
그런데 문신 제거가 새길 때보다 몇 배는 더 아프다는 후기가 많아서 너무 겁나네요.
정말 수면 마취가 필요할 정도로 아픈가요? 그리고 레터링은 깔끔하게 안 지워지고 흉터가 남는다는 말도 있던데
2026년 요즘 기술로도 완전히 지우기는 힘든 건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의사 김대호입니다.
문신 제거 시술은 레이저가 피부 속 색소를 아주 미세하게 부수어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원리입니다.
질문자님의 고민을 덜어드릴 핵심 정보를 정리해 드립니다.
1. 통증의 정도: "짧고 굵은 따가움"
솔직히 말씀드리면, 새길 때보다 통증이 강한 것은 사실입니다. 보통 '달궈진 고무줄로 강하게 튕기는 느낌' 혹은 '뜨거운 기름이 튀는 느낌'이라고 표현하시는데요.
다행히 레터링은 면적이 넓은 그림보다는 시술 시간이 매우 짧습니다. 2026년 현재는 시술 전 연고 마취와 더불어 시술 직후 쿨링 시스템을 병행하여 통증을 확실하게 줄여주는 곳이 많으니 너무 겁먹지 않으셔도 됩니다.
2. 제거 효과: "검은색 레터링은 희망적입니다"
"완전히 안 지워진다"는 말은 주로 색깔이 화려한 문신에 해당합니다.
다행히 일반적인 검은색 레터링은 레이저 반응도가 가장 좋아 정확하게 시술받는다면 육안으로 보기에 거의 티가 나지 않을 정도로 제거가 가능합니다.
다만, 한 번에 지워지는 게 아니라 5~10회 정도 반복 시술이 필요하다는 점을 꼭 기억하세요.
3. 시술 주기와 흉터
레이저로 부서진 색소가 배출되는 시간이 필요하므로 보통 6~8주 간격으로 진행합니다.
마음이 급해서 너무 자주 받으면 오히려 흉터가 생길 수 있으니, 피부가 회복될 시간을 충분히 주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