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로결석 통증 일까요? 옆구리 쪽이 아파요! (교대역 30대 중반/남 요로결석)
안녕하세요. 어제 저녁부터 갑자기 왼쪽 옆구리랑 하복부 쪽이 칼로 찌르는 것처럼 아파서 잠을 설쳤습니다.
통증이 일정하게 계속되는 게 아니라 괜찮아졌다가 다시 참기 힘들 정도로 심해지기를 반복하고 있어요.
인터넷에 검색해 보니 이런 증상이 요로결석 통증과 비슷하다는 이야기가 많아서 걱정입니다.
제가 평소에 물을 잘 안 마시는 편이긴 한데 이런 요로결석 통증이 나타나면 보통 아픈 부위가 고정되어 있나요? 아니면 생식기 쪽까지 아픔이 번질 수도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단순히 근육통인 줄 알았는데 갈수록 요로결석 통증이 심해지는 것 같아 비뇨의학과 선생님들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의사 류경호입니다.
옆구리와 하복부에 나타난 극심한 통증 때문에 무척 당혹스러우셨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말씀하신 증상은 요관에 걸린 결석이 소변의 흐름을 방해할 때 나타나는 것과 흡사하며 결석 위치에 따라 옆구리에서 시작해 아래쪽 생식기 부근으로 통증이 뻗어나가는 양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통증이 사라졌다가 다시 심해지는 것은 결석이 이동하거나 내부 압력이 변하며 생기는 특징이므로 비뇨의학과 진료를 받아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요로결석이란 소변에 있는 물질들이 결정을 이루어 신장에서 돌처럼 굳어 요로를 따라 움직이며 극심한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수분 섭취가 감소할 경우 요석 결정이 소변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져 요석이 더 잘생기게 됩니다. 부모님에게 요로결석이 있는 경우에는 자녀에게서도 질환이 나타날 확률이 높아지며 식습관이나 생활 습관에 의해서도 발생하기도 합니다.
요로결석이 힘든 이유는 끔찍한 통증을 유발하는 것과 재발할 확률이 높은 편이라는 겁니다.
요로결석이 재발할 확률은 5년 내에는 25% 정도이고 10년 내에는 50% 정도여서 언제 재발할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환자 분들을 괴롭히는 요인이 됩니다.
요로결석은 환자의 증상과 신체검사, 소변검사, 단순요로촬영, 경정맥신우조영술,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 진단하게 됩니다. 옆구리 통증이 있는 경우에 등 쪽 갈비뼈와 척추가 만나는 부위를 두드렸을 때 통증이 심해지는 지를 확인하고 소변 검사를 통해서는 혈뇨가 있는 지를 확인합니다.
결석의 위치는 단순요로촬영을 통해 확인하거나 경정맥신우조영술로 결석이 요관의 어떤 부위를 막고 있는 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X-레이로 요석이 확인되지 않으면 초음파 검사로 간단하게 확인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요로결석 수술 등 치료법에는 체외충격파쇄석술과 요관내시경 수술, 자메닉스가 있습니다.
체외충격파쇄석술은 몸 밖에서 고에너지의 충격파로 결석을 파괴하는 시술로 입원이나 마취 없이 비교적 간단하게 결석을 제거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마그네틱 방식으로 결석을 제거하는 장비가 고안되어 치료 통증도 현저히 줄었습니다. 요관내시경 수술은 내시경으로 한 번에 결석을 제거하는 수술로 신장에 있는 결석까지 제거할 수 있으며 체외충격파쇄석술로 제거되지 않는 결석도 한 번에 제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새로 도입된 AI 신장결석 수술로봇 자메닉스는 호흡 보상, 결석 크기 안내, 경로 저장 등의 AI 기반 기능을 통해 수술의 정밀도, 안전성 및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첨단 유연 내시경 수술 로봇 시스템입니다.
요로결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하루 2리터 정도의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소금이나 단백질은 제한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걷기나 조깅과 같은 운동을 꾸준히 해 주시면 도움이 됩니다.
요로결석 통증으로 문의를 주셨는데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