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암 초기증상 어떤걸 의심해야 하나요? (서울 60대 중반/남 전립선암 초기증상)
전립선암 초기증상은 어떻게 나타나는건가요?
아버지가 요즘 소변을 자주보시고 소변줄기가 약해졌다고 엄마한테 얘기하셨다네요
나이때문인가 싶다고 하시는데 전립선암 초기증상이 이런식으로 나타날 수 있다는 말을 들어서요
그냥 넘기기가 좀 찝찝한데..
어떤 상황에서 전립선암 초기증상 의심해야 하는건지 좀 알려주셨음 좋겠어요
그리고 암 환우카페에 보면
예방관리 차원에서 항암에 도움되는 식품도 꾸준히 챙기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이런게 실제로 의미가 있을까요?
근데 이런것도 먹으려면 흡수율이 중요해서
미셀큐민 형태로 골라야 의미가 있다고 해요
이게 일반 강황보다 흡수율이 높은거라고 하던데 그럼 효과 차이도 실제로 크게나는건가요?
일단 미셀큐민으로 검색도 해봤어요
보니까 오메가3, 피페린 성분도 같이 들어있는 제품이 있던데요
이런 조합으로 먹는거 어떤가요?
후기가 14,000개가 넘던데 아버지랑 엄마한테도 챙겨드릴까 싶어서요
전문가분이 직접 보고 조언주시면 큰도움 될거 같아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영양사 박혜진입니다.
소변 변화가 지속된다면 그냥 넘기지 않으시는 게 맞습니다. 증상부터 정리해드릴게요.
전립선암 초기증상은 전립선 비대증과 많이 겹쳐 혼동하기 쉽습니다. 말씀하신 빈뇨·소변 줄기 약화 외에도 소변을 봐도 시원하지 않은 잔뇨감, 소변 시작이 어렵거나 끊기는 느낌, 야간 빈뇨, 소변에 피가 섞이는 경우 등이 나타날 수 있어요.
나이 때문이라고 넘기기 쉬운 증상들이지만 2주 이상 지속된다면 비뇨기과에서 PSA 혈액검사와 전립선 초음파를 받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특히 PSA 검사는 간단한 혈액검사로 진행되니 부담이 크지 않을 거예요.
또 평소 염증 관리와 면역력을 함께 챙겨두시는 것도 의미 있는 접근인데요. 면역 환경이 무너지면 몸이 스스로 방어하는 힘이 떨어질 수 있고 전립선에 만성 염증이 지속되면 세포 변이가 일어나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 관련 식품을 챙기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는데요. 관련해 여러 성분이 언급되고는 있지만 그 중에서도 항암·항염·항산화·면역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천 건의 연구를 통해 검증된 것이 강황에 함유된 활성성분인 쿠르쿠민(커 큐민) 입니다.
대표적인 장수국가인 인도의 전통 의학 '아유르베다'에서 수천 년 전부터 약재로 활용되었으며 현재까지도 다수 연구를 통해 다양한 역할이 증명되어 전세계적으로도 주목받고 있고요.
실제 연구 Nutrients. 2019 'Curcumin and Cancer' 에 의하면 커 큐민이 암세포자살촉진과 성장인자, 염증성 사이토카인, 항세포사멸 단백질 조절 등에 관여하여 전립선암을 비롯한 다양한 암 치료에 효과를 나타냈다는 것이 검증되기도 했어요.
다만 커 큐민(쿠르쿠민)은 흡수율이 굉장히 낮습니다. 입자 크기가 크고 지용성 성질을 지니고 있어 몸 안에 들어와도 충분히 활용되지 못하고 배출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그래서 흡수율을 높인 구조로 섭취할 것을 권장하는데, 이때 가장 많이 언급되는 것이 미셀큐민 입니다. 미셀화 기술로 입자를 나노 크기로 줄이고 표면에 친수성 막을 둘러 체내 흡수율을 크게 끌어올린 형태를 말하죠.
실제로 커 큐민(쿠르쿠민) 대표 고흡수 원료들의 흡수율 비교 인체적용시험이 진행됐는데, 노바솔(미셀큐민)이 가장 큰 흡수율 개선을 보였습니다. AUC 기준 185배(18,500%), CMAX 기준 455배(45,500%) 흡수율이 높아졌다는 것이 검증된 바 있어요. (연구 출처: Schiborr et al., 2014, Molecular Nutrition & Food Research)
일반 강황과의 차이가 실제 데이터로 확인된 부분이라 의미가 있습니다.
추가로 미셀큐민에 오메가3와 피페린이 함께 구성된 제품도 보셨다고 하셨는데, 오메가3는 항염 측면에서 커 큐민(쿠르쿠민)과 보완 작용을 하고요. 피페린은 생체이용률을 20배(2,000%) 높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흡수율을 잡고 나머지 두 성분으로 효율을 더한 구성이라고 이해하시면 되겠네요.
다만 이는 보조적 수단이므로 우선 비뇨기과 검사를 받아보시는 게 가장 먼저이고 건강한 식단, 규칙적인 활동, 충분한 수면 등 기본 관리가 함께 병행되어야 한다는 것도 기억해 주세요. 또 미셀큐민 관련해서는 검색해보시면 원료 구성 근거나 임상 연구 내용이 잘 정리된 자료들이 많으니 참고해보시면 이해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