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초기증상 어떻게 나타나요? 정확히 알려주세요 (서울 40대 중반/여 유방암초기증상)
유방암초기증상이 어떻게 나타나는건가요?
언니가 샤워하다가 가슴에 뭔가 멍울 같은게 만져진다고 해서요.
딱히 아프진 않다는데 이게 유방암초기증상일 수 있는건가요?
찾아보면 유방암초기증상이 통증 없이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던데
어떤 변화가 생겼을때 빨리 검사를 받아봐야 하는건지 알려주시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것저것 찾아보고 있는데
암이라는게 요즘은 나이 상관없이 찾아올 수 있다고
항암식품도 미리 챙기는 사람들이 꽤 많더라고요.
근데 이런것도 흡수율이 중요해서
미셀큐민 형태로 먹어야 의미가 있다고 들었어요.
이게 일반 강황보다 흡수율 높은거라고 하던데 효과 차이도 많이 날까요?
미셀큐민으로 검색을 해봤는데 오메가3, 피페린도 같이 들어있는 제품이 있더라고요.
후기 읽어보면 건강 생각해서 꾸준히 챙기는 사람들이 많아서
가족들이랑 같이 챙겨볼까 싶은데 전문가분이 보시기엔 어떤가요?
이런 조합으로 먹으면 효과가 있을까요?
전문가분만 답변 부탁드릴게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영양사 박혜진입니다.
통증이 없어도 멍울이 만져진다면 빠르게 확인해보시는 게 맞습니다. 증상부터 정리해드릴 게요.
유방암 초기증상 중 가장 흔한 것이 통증 없이 만져지는 멍울입니다. 그 외에도 유두에서 분비물이 나오는 경우, 유두나 피부가 함몰되거나 주름지는 변화, 피부가 오렌지 껍질처럼 울퉁불퉁해지는 경우, 겨드랑이 쪽 림프절이 붓는 느낌 등이 나타날 수 있어요.
통증이 없다고 해서 안심할 수 없는 게 유방암의 특징이라 멍울이 만져지는 것만으로도 검사를 받아보시는 게 맞습니다. 유방외과나 산부인과에서 초음파와 맘모그래피를 함께 받아보시길 권장드려요.
또 검사와 별개로 평소 면역·항염 관리를 챙겨두시는 것도 의미있는 접근입니다. 만성 염증과 면역 저하가 암 발생 환경을 만드는 주요 요인 중 하나로 꼽히거든요.
이에 관련 식품을 챙기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는데 여러 성분이 언급되고는 있지만 그 중에서도 항암·항염·항산화·면역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천 건의 연구를 통해 검증된 것이 강황의 주요 활성 성분인 쿠르쿠민(커 큐민) 입니다. 최근 American Botanical Council(ABC) 발표 자료에 따르면 강황(커 큐민)이 보충제·영양제 시장이 활발한 미국에서 식물성 자연영양제 분야 단일 성분으로 3년 연속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는 것이 보고되었고요.
실제 관련 연구에서는 유방암 세포에 커 큐민을 처리했을 때 NK세포(면역세포) 증식 증가가 확인되었고요. 또 다른 연구에서는 커 큐민이 암 증식 관련한 세포신호 전달 경로에 중점을 두어 암세포 성장인자, 전사인자, 염증성 사이토카인, 세포자살촉진 등에 관여해 유방암을 비롯한 여러 암 치료에 효과를 나타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연구자료 출처]
1. Biochimica et Biophysica Acta (BBA)
2. Nutrients. 2019 'Curcumin and Cancer'
다만 커 큐민(쿠르쿠민)은 흡수율이 굉장히 낮습니다. 입자 크기가 크고 지용성 성질을 지니고 있어 몸 안에 들어와도 충분히 활용되지 못하고 배출되는 것이 대부분인데요.
그래서 흡수율을 높인 구조로 섭취할 것을 권장하는데, 이때 가장 많이 언급되는 것이 미셀큐민 형태입니다. 이는 미셀화 기술로 입자를 나노 크기로 줄이고 표면에 친수성 막을 둘러 체내 흡수율을 크게 높인 것을 뜻하죠.
실제로 커 큐민(쿠르쿠민) 대표 고흡수 원료들의 흡수율 비교 인체적용시험이 진행됐는데, 미셀큐민 형태가 가장 높은 흡수율 증가를 나타냈고요. 해당 연구에서 AUC 기준 185배(18,500%), CMAX 기준 455배(45,500%) 흡수율이 높아졌다는 것이 검증되었습니다. 일반 강황과의 차이가 실제 데이터로 확인된 부분이라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어요.
[연구자료 출처]
- Schiborr et al., 2014, Molecular Nutrition & Food Research
추가로 미셀큐민에 오메가3와 피페린이 함께 구성된 제품도 보셨다고 하셨는데, 오메가3는 항염 측면에서 커 큐민(쿠르쿠민)과 보완 작용을 하고요. 피페린은 생체이용률을 20배(2,000%) 높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흡수율은 물론 효율을 더한 구성이라고 이해할 수 있죠.
다만 이는 보조적 수단이므로 우선 언니분 검사를 빠르게 받아보시는 게 가장 먼저이고 이후 결과에 따라 건강한 식단, 규칙적인 활동, 충분한 수면 등 기본 관리를 병행하시길 권고 드려요. 또 미셀큐민 관련해서는 검색해보시면 원료 구성 근거나 임상 연구 내용이 잘 정리된 자료들이 많으니 참고해보시면 이해에 도움이 될 겁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