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녹스 계속 처방받아 먹어도 되나요? (서울 30대 초반/여 스틸녹스 처방)
불면증이 심해서 스틸녹스를 처방받아 먹은 지 6개월 정도 됐어요.
먹으면 잠이 오는데, 안 먹으면 또 못 자요.
계속 처방받아 먹어도 되나요?
내성생긴다는 말도 많고.. 이러다가 용량도 올리다가 잠을 못자게 될까봐 두려워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영양사 이준호입니다.
불면증은 삶의 질을 많이 떨어트리고, 불면증으로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스틸녹스로 수면을 유지하고 있지만, 장기 복용에 대한 불안감과 부작용 걱정, 그리고
약에 의존하지 않는 방향으로 개선하고 싶은 마음—모두 지극히 당연하고 옳은 방향입니다.
1.스틸녹스을 '끊는 것'이 목표가 아니다.
사실 스틸녹스을 끊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불면증의 경우 "내가 원하는 시간에 편하게 잠드는 능력"을 되찾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당장 스틸녹스을 없이 자야해! 이런 스트레스 보다는
스스로 스틸녹스 없이 잠을 자는 것을 뇌에 학습시키고 연습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2. 행동 수면치료
실제 수면 클리닉에서도 진행을 하는 수면치료 방법 입니다,
1) 기상시간 고정
2) 수면 전 루틴 만들기 - 조명 어둡게하기, 스마트폰 off, 따뜻한 차, 독서 등
3) 침대 환경 - 침대에서는 잠만 자는 곳으로 만들기
4) 운동 - 매일 아침 ~ 오후 중에 적당한 유산소 운동을 하고, 취침 3시간 전❌
최근에는 ㅌ ㅏ븐스와 같은 경피적 미주신경자극기를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수면의 시작은 '긴장완화'에서 시작이 됩니다.
우리 몸은 교감신경이 우세할 때에는 깨어있고, 불안, 스트레스, 심장이 빨리 뛰게 되고
부교감이 우세할 때에는 맥박이 느려지고, 근육이 이완되며, 호흡이 완화되면서 수면진입에 용이해집니다.
또한 미주신경을 자극할 경우 수면 유도, 수면지속시간 증가, 수면 단계 안정화에
직접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기존에는 수술로 몸에 삽입하여 미주신경자극을 하여 여러 질환을 관리하였는데,
최근에는 귀에 끼워서 사용할 수 있는 장치가 대학병원 교수님의 연구개발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현대인들의 많은 질병은 스트레스로 오게 되는데,
우리의 몸과 마음이 쉴 수 있도록 자율신경계의 균형을 맞춰주는 것이
장기적으로 보면 수면제 없이도 신경계 리듬을 정상화 시키는데 매우 유용한 방법입니다.
약에 의지학하기 보다는, 점진적 감량과 대체 루틴을 병행하셔서
안전하게 졸피뎀을 중단하실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오늘 밤은 푹 주무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