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환자인데 임플란트 시술 가능할까요? (부산 50대 중반/남 당뇨 임플란트 주의사항)
평소 당뇨와 고혈압으로 인해 꾸준히 내과 약을 복용 중인 환자입니다. 최근 치아 상태가 급격히 나빠져 발치 후 임플란트 수술을 고려하고 있는데 걱정이 앞서네요. 당뇨가 있으면 상처 회복이 더디고 감염 위험이 높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수술이 가능할까요? 또한 현재 복용 중인 혈압약 때문에 수술 시 지혈이 잘 안 될까 봐 그 점도 매우 우려됩니다. 혈압약에 아스피린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데, 수술 전 며칠 전부터 복용을 중단해야 하나요? 당뇨 환자의 경우 당화혈색소 수치가 어느 정도 조절되어야 안전하게 식립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혹시 수술 도중에 혈압이 갑자기 오르거나 저혈당 쇼크가 올 가능성에 대해서도 대비가 되나요? 수술 전후로 복용하는 치과 약들이 기존에 먹던 내과 약들과 서로 충돌하여 부작용을 일으키지는 않겠죠? 저처럼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일반 환자들보다 임플란트 실패율이 현저히 높게 나타나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안전하게 진료받기 위해 제가 미리 준비해야 할 서류나 내과 협진 절차가 있다면 자세히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치과의사 최정혁입니다.
충분히 가능합니다. 다만 몇 가지 주의가 필요합니다.
당뇨 임플란트 시술 전에 몇 가지 주의사항에 대해서 충분히 검토해야하는데요.
당뇨약을 복용 중이시더라도 수치만 잘 조절된다면 충분히 안전한 수술이 가능합니다.
당뇨의 경우 최근 3개월간의 평균 혈당 수치인 당화혈색소가 7.0% 이하일 때 가장 성공적인 예후를 보입니다. 만약 수치가 너무 높다면 수술 부위가 잘 아물지 않고 세균에 감염될 위험이 커서 수술 연기가 권장될 수 있습니다. 치과에서는 수술 중 혈압 상승을 방지하기 위해 에피네프린 성분이 없는 국소 마취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또한 저혈당 쇼크를 예방하기 위해 컨디션이 좋은 오전 시간대에 수술 예약을 잡는 것이 환자분께 유리합니다. 수술 당일 아침에는 평소처럼 식사를 든든히 하시고, 당뇨약은 금식 여부에 따라 복용법을 미리 안내받으셔야 합니다. 기저질환이 있다고 해서 임플란트 실패율이 무조건 높은 것은 아니며, 철저한 사후 관리가 뒷받침되면 안전합니다. 치과에서는 수술 전후로 예방적 항생제를 처방하여 당뇨 환자분들의 감염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있습니다. 수술 후에는 잇몸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구강 청결제를 꼼꼼히 사용하고 처방약을 정해진 시간에 꼭 드셔야 합니다. 음주와 흡연은 혈관을 수축시켜 골유착을 방해하므로 수술 전후 최소 2주간은 반드시 금연과 금주를 실천해 주세요. 뼈 이식이 동반되는 복잡한 수술일수록 환자분의 전신 컨디션 관리가 결과에 아주 큰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내과에서 현재 앓고 계신 질환의 중증도와 수술 가능 여부가 적힌 '진료 소견서'를 받아오시면 큰 도움이 됩니다. 치과 의료진은 해당 소견서를 바탕으로 환자분께 최적화된 맞춤형 수술 계획을 수립하여 위험을 최소화합니다. 수술 중에는 실시간 모니터 장비를 통해 혈압과 맥박을 체크하며 응급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으니 안심하세요. 회복기에는 평소보다 혈당 수치를 더 엄격하게 모니터링하여 상처가 깨끗하게 아물 수 있도록 신경 써야 합니다. 잇몸뼈와 임플란트가 단단히 결합될 때까지는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부드러운 유동식 위주로 식사해 주세요. 결론적으로 의료진과의 충분한 소통과 내과 협진이 이루어진다면 기저질환자도 건강한 치아를 되찾을 수 있습니다.
당뇨 환자분은 감염에 취약하므로 수술 전후 항생제 조절이 중요하며, 혈압약 중 '아스피린' 같은 혈액응고 저해제를 드시는 분은 지혈을 위해 며칠간 약 복용을 중단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저희는 환자분의 평소 수치와 복용 약물을 꼼꼼히 체크하고, 내과 주치의와 협진 하여 가장 안전한 컨디션에서 수술을 진행합니다. 전신 질환이 있다고 해서 치아 건강을 포기하지 마세요. 전문의의 관리하에 안전하게 치료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