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 4cm인데 임신 준비해도 될까요? (성북구 30대 초반/여 자궁근종)
몇 달 전부터 생리량이 많아지고 생리통도 심해져서 검사 받으러 갔는데 근종이라는 진단을 듣고 머릿속이 하얘졌습니다
크기가 좀 있어서 수술을 고려해보라고 하셨지만 내년에 임신 계획이 있어요
인터넷 찾아보니까 근종이 착상에 영향을 준다는 말도 있고, 위치에 따라 다르다는 말도 있고 헷갈려요.
수술 말고 크기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조선화입니다.
자궁근종 4cm 임신 준비중이시며 수술이 아닌 치료방법으로 고민하며 문의를 주셨네요.
자궁근종은 자궁에 발생하는 양성 혹으로 생명에 지장을 주는 암과 다르지만 발생위치와 진행방향에 따라서 다양한 증상과 경과를 나타내며, 크기와 갯수보다는 위치와 그로 인해 유발되는 생리상의 문제 및 관련증상을 고려해 수술의 시기를 결정하거나 가임력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몇 달전 부터 생리량이 많아지고 생리통이 심해졌다면 자궁근종 4cm 임신에 영향을 미치는 위치 즉 자궁근층에 생겨 진행되면서 임신시 태아가 착상하는 자궁내막에 영향을 주고 있을 가능성이 높니다. 이 경우 혹을 제거하는 수술과정에 오히려 자궁내막손상으로 과다출혈의 원인이 되거나 임신에 영향을 미칠우려도 있기에 수술은 신중하게 결정하셔야 할 문제라 사료됩니다.
한의학적으로 자궁근종은 골반내 환경악화와 순환장애로 인해 오랜시간 자궁난소가 생리혈을 원활하게 조절하고 배출하지 못해 생리시 정체된 어혈과 노폐물이 쌓이며 발생, 진행되어 온 자궁건강악화의 결과물로 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건강하지 못한 자궁내 상황과 근종은 배란과 수정을 통해 생명이 자궁내에 들어오더라도 자리잡지 못하고 임신유지의 어려움으로 유산이나 난임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궁근종 4cm 임신을 위한 수술이 아닌 치료방법을 고민하고 계시다면 이러한 자궁근종의 원인을 인지하시고 자궁건강회복을 목표로 한 적극적인 치료와 노력으로 골반내 순환을 회복하고 자궁이 생리혈을 원활하게 조절배출해 갈 수 있도록 해 생리통, 생리량과다 등 증상을 개선하고 근종의 진행과 악화를 예방하며 유지하고도 임신이 가능하도록 하는 치료과정이 필요하며 우선되어야 합니다. 한방치료는 이를 목표로 가임력향상을 돕고 있습니다.
아울러 차고 냉한 체질, 장기간 반복되어 온 스트레스와 긴장도 높은 생활, 불규칙한 수면과 건강하지 못한 식습관 등은 자궁의 생리조절기능을 약화시키는 원인이 되므로 한방치료와 함께 적극적인 생활개선노력이 함께 한다면 수술하지 않고 바라시는 임신에 긍정적인 결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됩니다.
이에 자궁근종 한방치료 또는 한의원 치료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신 뒤 직접 진료와 상담 을 통해 좀 더 구체적인 답변 및 자궁건강회복의 도움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답변이 궁금하신 부분에 대한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