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반염에 대해 문의드려요.. (부산 30대 중반/여 골반염)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33세이고 결혼한지는 2년되었어요. 만성골반염에 대해 문의드립니다.
제가 20대 후반부터 질염이 자주 생기고 분비물이 증가하고 따가운 느낌 등으로 약도 많이 먹고 고생했었는데요....
작년부터 배꼽아래 오른쪽으로 욱신욱신하면서 자주 아프고 골반전체가 뻐근해지기도 해서
부산 모여성병원에 갔더니.. 골반염으로 진단 받았어요.
여성병원에서 처방받아서 약을 먹으면 골반염증상은 줄어드는데 안먹으면 다시 심해지는 상태가 계속 반복되고 있어요.
인터넷에 찾아보니 만성골반염은 오래 지속되고 반복할수록 자궁유착이나 난관유착등도 생길수도 있고 유착이 심해지면 임신에 영향을 주기때문에 불임이나 난임등이 생길수도 있다고 해서 너무 걱정이에요...
만성골반염 치료방법과 치료받을수 있는곳도 알려주세요.. 부산지역이면 어디든지 가능합니다.
만성골반염이나 골반통증, 난관염 등과 관련해서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정연수입니다.
만성골반염은 통증과 불편감으로 힘든 부분도 있지만 더 중요한 것은 말씀하신대로 가임기 여성의 임신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입니다.
먼저 만성골반염 만성골반통의 증상을 보면 아랫배 통증이나 불편감 그리고 요통등이 동반되며 임상에서는 흔히 아래가 빠지는것 같은 통증이라고 표현합니다.
병원에서는 세균이 발견되면 항생제를 처방하고 통증이 있으면 진통소염제를 처방합니다.
항생제와 진통소염제로 호전된 후에 다시 재발이 반복되면 자궁적출과 난소와 난관등의 부속기 적출등이 거론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가임기 여성의 경우 적출수술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증상의 재발로 인해 삶의 질이 현저히 떨어지는 만성질환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어떻게 치료하는지 임상례를 통해 설명드리겠습니다.
30대의 젊은 여성분의 만성골반염 사례입니다.
2년전 소파수술로 인공유산을 경험하고 이후에 몸조리를 못하고 성관계등에도 주의를 하지 못하다가 골반염이 발생한 사례입니다.
이후 만성적인 아랫배 통증과 엉치부위 통증이 반복되며 피곤할때 더 심해지는 양상이 있던 분인데 누런 냉이 많이 나오고 불쾌한 악취를 호소하면서 소변시에 배뇨통까지 호소했던 분입니다. 재발성 만성골반염을 치료하는 한약처방을 3개월 복용한 후에 만성골반염 증상이 모두 소실되고 이후 3개월간 침치료등만 진행하면서 재발없이 지내는 분입니다.
이처럼 한방치료를 통해서 반복되던 만성골반염을 치료할수가 있습니다.
만성골반염은 여성 생식기, 즉 자궁과 난소 그리고 난관 및 주위결체조직, 복막의 만성염증 질환입니다.
병정이 길고 치료가 어려우며 쉽게 재발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따라서 항생제나 소염제만으로 재발없이 만족할 수준의 호전이 없다면 한의학적인 방법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